한국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애틀랜타 글로벌 베이스캠프 출범
7/3/2026 12:03:00 PM
3 Jul

미국뉴스 · 한국기업 동향

애틀랜타에 한국 중소기업 미국 진출 거점 구축

KACCUSA, 글로벌 베이스캠프 운영기관 선정…20개 한국 기업 상설 전시 지원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애틀랜타 글로벌 베이스캠프(Atlanta Global Base Camp)가 오는 8월 말 또는 9월 초 공식 개소할 예정이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는 중소벤처기업부(MSS)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추진하는 애틀랜타 글로벌 베이스캠프 사업의 공식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핵심 포인트

  • 애틀랜타 다운타운 AmericasMart에 상설 전시장 구축
  • 한국 중소기업 20개사에 전시 공간 제공 예정
  • 총 사업비 6억 9,700만 원 규모
  • K-뷰티, 라이프스타일, 소비재 분야 기업 중심 선정
  • 바이어 매칭, 마케팅, 법률 자문, 컨설팅, 멘토링 지원

AmericasMart에 상설 전시장 조성

KACCUSA는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AmericasMart 내 약 3,000제곱피트 규모의 상설 전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에는 한국 중소기업 20개사가 입주해 제품을 전시하고, 미국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도매 전시장 '아메리카스 마트' 내부 모습

주목할 부분: 글로벌 베이스캠프는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현지 민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국 진출을 위한 종합 지원 플랫폼

글로벌 베이스캠프는 정부가 운영하는 해외 비즈니스센터(GBC)가 없는 지역에서, 현지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KACCUSA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상설 전시장 운영, 미국 바이어 매칭, 마케팅 지원, 법률 자문, 경영 컨설팅,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

  • 상설 전시장 운영
  • 미국 바이어 매칭
  • 마케팅 지원
  • 법률 자문
  • 비즈니스 컨설팅
  • 멘토링 프로그램
  • 현지 네트워크 연결
  • 계약 검토 지원

왜 애틀랜타인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고 한인 경제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애틀랜타를 첫 번째 글로벌 베이스캠프 지역으로 선정했다.

애틀랜타가 위치한 조지아주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HMGMA)를 비롯해 배터리, 자동차 부품, 물류, 소비재 분야의 한국 기업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AmericasMart는 가구, 홈데코, 선물용품,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미국 동남부 대표 도매·전시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K-뷰티·라이프스타일·소비재 기업 중심 선정

참여 기업 선정은 최종 심사 단계에 있으며, K-뷰티, 라이프스타일, 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총 20개 한국 중소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KACCUSA는 이 공간을 활용해 한국 제품을 연중 상설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제품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기 전시회 중심 방식에서 상설 지원 방식으로

기존에는 많은 기업들이 단기 전시회에 참가한 뒤 후속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글로벌 베이스캠프는 상설 시설과 현지 전담 인력을 통해 바이어 관리와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애틀랜타를 한국 기업 미국 진출 거점으로

황병구 KACCUSA 회장은 글로벌 베이스캠프가 한국 중소기업이 실제 바이어를 만나고, 이를 비즈니스 계약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수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또한 KACCUSA는 애틀랜타를 한인 경제 네트워크와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애틀랜타 글로벌 베이스캠프 운영총괄로는 KACCUSA 대변인인 존 박(John Park)이 임명됐으며, 디렉터를 포함한 전담 인력 3명이 현지에 상주하며 참여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방식 변화

애틀랜타 글로벌 베이스캠프는 단기 전시회 참가에 그쳤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상설 전시장과 현지 전담 인력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기업은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시장성 검증, 바이어 발굴, 계약 검토, 법률 및 마케팅 자문, 현지 네트워크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KACCUSA는 애틀랜타 글로벌 베이스캠프를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전진기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고 자료 및 출처

KACCUSA : Atlanta Global Base Camp to open in August as launching pad for Korean companies entering the Southeastern U.S.
중소벤처기업부(MSS),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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