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K-Move 미국 상경2기 | H대학 정희영님 후기 – 로지스틱스업체/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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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y
    키 마스터
    성명: 정희영
    지역: 미국 뉴저지 
    대학/전공: H대학교 – 경영학과
    K-Move 스쿨 연수과정명: 상경 2기
    미국 입국일: 2018. 07. 30.
    근무 회사명: 이커머스, 로지스틱스  
    포지션: Photoshop Designer 

     

     

    1. 인턴십 지원동기 및 ICN을 알게 된 계기

    2015년도에 K-MOVE 1기를 모집 공고를 봤었습니다. 바로 지원을 하고 싶었지만 4학년만 가능했던 프로그램이였기에 그 당시 3학년이였던 저는 지원하지 못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했습니다.

    그 후 1년이라는 휴학 기간을 끝내고 학교를 다니고 있던 중, 2기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서를 작성했습니다.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는 1년 이라는 기간을 한국 취업이 아닌 해외취업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것 보다도 제 인생에서 미국이라는 큰 나라에 가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값진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최종 출국 전까지 진행 사항

    경영학과이다 보니 마지막 한달 동안 진행되었던 실무 수업보다는 영어 수업이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영어 이력서도 계속해서 수정해 나가고 여러 회사들의 인터뷰도 봐왔습니다.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불합격이 되기도 하고, 다른 회사도 합격이 되었지만 저에게 더 맞는 회사를 찾기 위해서 남들보다 좀 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남들보다 늦어지는 기간 동안 뒤쳐지지 않기 위해 한국에서 짧게 인턴도 해가면서 준비했습니다. 고용주 면접은 대체로 영어, 한국어 모두 진행을 했기 때문에 수업 기간이 끝나고 나서도 공부해가면서 대비해왔습니다. 고용주, 스폰서 인터뷰도 모두 합격하고 마지막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가 가장 부담되었습니다. 하지만 ICN에서 공유해주었던 것 대로 서류도 완벽하게 준비하고 인터뷰도 열심히 준비한 결과, 생각보다 질문도 어렵지 않았고 빠르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비자 인터뷰 진행 시간이 너무 짧았는데 합격을 줘서 당황했습니다.

    진행 과정에 있어서 인터뷰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ICN에서 큰 도움을 줘서 준비하라는 것만 해도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근무 회사 소개 및 업무 내용

    M**이라는 E-commerce & Logistic 계열의 회사입니다.

    본사는 LA에 위치해있고 제가 일하고 있는 NJ는 한국 사람들을 위한 구매대행, 해외 직구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Warehouse와 함께 office가 구성되어 있어서 약 100명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규모가 큰 회사입니다. 저의 position은 Photoshop Designer로 회사 홈페이지에 판매 될 상품을 소개하고 등록하기 위한 상세페이지를 포토샵으로 작업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회의 시간에는 저희 부서 분들과 함께 일주일간의 진행 업무와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어디서 어느 포지션으로 일을 하든 함께하는 사람들이 좋은 것이 가장 큰 힘이 되듯이 저희 회사의 특징상 또래의 인턴 친구들이 많아서 외롭지않게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서 내부 사진

     

     

    점심을 먹거나 휴식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내부 사진

     

     

    오피스 외부사진

     

    4. 미국 생활

    저는 스튜디오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는 한국의 원룸과 같은 식이라 비싼 건 사실입니다.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방 하나를 쉐어하면서 생활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평균적으로 인턴 친구들은 집에서 방 하나를 빌려 주방, 화장실, 거실은 쉐어로 생활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돈을 더 주고 편하게 생활하자는 마음으로 한달에 950 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집을 알아 볼 때는 ‘heykorean’이라는 사이트, 어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평일에 퇴근하고 나서는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고 주말에는 영어 한마디라도 더 해가면서 배우기 위해 무조건 나가고 있습니다. 사는 곳에서 뉴욕까지 급행 버스로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교통편은 문제 없습니다. 사실 저는 2년 전에 항상 꿈꿔왔던 미국에 자유 여행으로 왔었습니다. 그렇게 저를 설레게 했던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도 주말만 되면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뉴저지 공원

     

    센트럴파크

     

    주말에 브루클린 놀러가서 찍은 사진

     

    뉴저지 유니언 시티에서 보는 뉴욕

     

    타임스퀘어

     

    부서에서 갔던 바다

     

    인턴친구들과 회식

     

     

    5. 현지 생활 비용을 적어주세요 (1개월 기준)
    내역 금액(달러 기준)
    식비(점심은 회사에서 제공) 200
    교통비(평일 카풀 기준) 80
    집세(스튜디오라서 남들보다 비싼 편) 950
    핸드폰비 40
    여가비(운동,쇼핑,주말 여행) 450
    합계 1720

     

     

     

     

    6. 해외 취업을 추천하는 이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살면서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1년이라는 기간을 차라리 한국에서 빨리 취업을 하든, 경험을 쌓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고민 끝에 해외 취업이라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국내가 아니라, 미국이라는 낯선 곳에서 혼자 생활 한다는 것도 본인이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낯선 곳에서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심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그런 과정을 끝으로 얻어가는게 분명 많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 외에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면 내가 이렇게 성장하고 발전했다는 걸 인사 담당자한테 어떻게 보여줘야하며, 자소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숙제이기도 합니다. 미국까지 와서 미래 국내취업까지 걱정하면서 지내야 하는게 때로는 너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목표를 정확히 두고 계획적으로 생활 하실 수 있다면, 내 인생에서 온전히 나의 실력으로 미국에 와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생각하며 값진 경험을 헛되이 쓰지 않을 수 있으시다면 추천합니다!

     

    공휴일에 워싱턴여행 사진

     

    7.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주는 TIP

    국내 인턴이든, 해외 인턴이든 회사 환경은 비슷하다는 것을 첫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간혹 너무 큰 기대를 갖고 와서 1년을 못 버티고 돌아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 오기 전 자취를 한번도 해본 적 없어서 남들보다 더 많이 부담을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해외 취업하지 마세요!’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회사 환경은 비슷하기에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회사에서 영어를 배우지 못할 것 같으면 퇴근 후, 주말에 시간을 내서라도 나가서 무언가를 경험하고 배울 의지도 중요합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게 온 편이라 아직 2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절대 쳐지지 않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계획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목표를 정확히 하고 오신다면!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하면서 남들 눈치 보지 않고, 경험해보고 싶은 것 다 해보고,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J

     

     

    주말에 다녀온 브루클린

     

    첼시마켓

     

     평일 저녁에 다녀 온 Edgewater 야경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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