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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7:47 오후 #14975
jobs_US키 마스터지역: 미국 뉴욕
지원자명: 유환철
학교명: J 대학교
현장실습 업체: B—– IT 업체
현장실습 포지션: IT Intern
[현장실습 업무내용]:
주된업무는 빅데이터 정리 및 피벗테이블 등 엑셀 기능을 이용하여 보기 좋게 그래프와 표를 만드는 역할을 하며 pdf 파일을 Adobe editor를 사용하여 로고를 수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2018 뉴욕 겨울단기 현장실습’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실무경험, 영어실력향상, 뉴욕문화체험, 학교추천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미래에 미국 회사에 취업하고 싶었기에 미국 회사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미국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살아가고 과연 내가 적응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런 의문을 해소하고 더욱 노력하여야 하는 목표를 다시 잡고 싶었습니다. 또한 세계의 수도 뉴욕에서 1달 이상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는 인생에서 이번 뿐이라는 생각하여서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점은 무엇인가요]?
미국 내 회사 분위기를 배웠고 무엇보다 회사 분위가 중요하단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못하는 것은 상관에게 배우고 고치면 되지만 모두가 서로 혼내는 분위기라면 저는 적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서로가 돕고 그에 따라 제가 노력하면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에 따라 엑셀, pdf, 잡일 등 다양한 일을 하는 작업능력은 절로 따라왔습니다. 제가 하는 행동에 따라 회사에서 일에 대한 능률이 결정되는 것을 배웠습니다.
[현장실습 참여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사장님이 기념품 주신 순간, 아메리칸 피자 스타일을 알려준다며 피자를 사준 순간, 모두 기억에 남았지만 무엇보다 제가 농땡이 치다 걸린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스스로 작업을 다한 줄알고 딴짓을 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혼을 내셨습니다. 저에게 애도 아니고 스스로 자신의 할일을 찾아서 하라는 말에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이 순간 저는 proreaction의 개념을 알았고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프로그램 참여기간동안 현장실습, ICN Group 커리큘럼 외에 어떤 활동들을 하였나요]?
맨하탄의 모든 지역은 다 돌아보았습니다. 맨하탄을 모두 본 후 브루클린 브릿지, 덤보, 브루클린 파크까지 영역을 넓혀가며 돌아다녔습니다. 뉴욕을 최대한 많이 보고 최대한 많이 느낄것입니다. 그리고 뉴욕에서 싸게 파는 브랜드를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그럼 그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브루클린 브릿지의 야경은 제 인생 넘버 1을 차지하였습니다. 원래는 오사카에서 가장높은 건물에서 찍은 사진이였는데 이번에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며 본 맨하탄의 풍경은 그냥 저의 정신을 빼놓았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동영상 찍고 사진찍고 하며 풍경을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건물들은 모두 다른 모양에 다른 층수로 건설되고 누가 짠 것 처럼 불이 어디는 켜지고 어디는 꺼진 그 자연적인 광경이 강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있었습니다. 맑은 하늘일 때 또 방문하여 다리를 건널 것입니다.
[뉴욕 생활을 하면서 한국과의 문화 차이를 느낀 경험이 있었나요? 어떤 사례가 있었고 그로 인해 느낀점은]?
처음 뉴욕에 왔을 때 인종차별에 대하여 많은 걱정을 하였고 말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정반대였습니다. 오히려 인종차별은 한국인들이 더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뉴욕사람들에게 놀란점은 모두 입에 sorry를 항상 붙이고 다닌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경우 죄송하는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또한 지나가는 행인과 눈이 마주치면 서로 째려보기만 합니다. 하지만 뉴욕은 서로 눈이 마주치면 눈인사를 합니다. 그럼 처음보는 사람도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점은 한번 느낀것이 아니라 뉴욕에 처음도착하여 지금까지 느껴서 저는 이게 몇명이 그러는게 아니라 문화로 이해하려고 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만약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장기간이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현장실습과 문화교류 등)
장기간이였다면 약간 욕심을 부려서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 3달 이상 근무한다면 그 회사의 분위기, 자신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어느정도 숙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3개월 인턴 경력이면 그 회사에서 무엇을 하였는지, 지원한 회사와 비교하여 어떤 장점이 있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생깁니다. 따라서 회사에 지원하거나 관련 일을 할 때 쉽게 시작 할 수 있습니다. 문화교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현장 실습에 더욱 무게를 두고 전기공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어깨 넘어서 배우는 지식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CN 뉴욕에서 제공한 서비스(식사 제공, 액티비티, 픽업 등)중 가장 좋았던 점은? 그 이유는]?
처음 오티 할 때 던킨 도넛부터 좋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건 저희를 위한 액티비티인 마담 투소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 때 정말 신나서 사진 엄청찍었습니다. ICN직원분, 사진 찍어주시는 분 모두 잘 어울려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찍을 때 자세 교정해주며 자신이 원하는 사람들과 사진을 팍팍 찍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유명인사와 똑같이 생긴 밀랍인형과 사진을 찍어 진짜 유명인사를 만난 느낌이였습니다. 마담투소에서 사진만 100장은 찍은거 같아요. 정말 너무 즐겁고 값진 시간이였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불만족한 특별한 사유가 있나요]?
매우 만족합니다. 비록 돈은 안주지만 우리가 할 수 없는 경험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은 나중에 나에게 한달 일한 만큼의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의 경험이 되고 나중에 자신을 크게 성장 시켜줄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회사에서 메트로 카드도 지원해주고 회사내 사장님 윌리엄과 저의 상관인 케빈 그리고 각 자의 일을 하는 마크, 로리, 메리 등 모든 회사원들이 너무나도 친절하고 인턴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없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서로 배려해주려고 합니다. 사장님은 저를 직접 대리고 다니면서 지역 맛집, 지역 명소, 기념품, 초콜릿 등 너무나도 잘 챙겨주셔서 저도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프로그램을 추천/비추천하고 싶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적극 추천 합니다!!!! 회사생활과 미국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고 한국과는 차이가 있지만 사람사는 것은 같은 사회임을 몸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떠나서 인생에서 단 한번 뿐인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발전한 뉴욕에서 한달 이상의 기간동안 높은 질의 회사에서 근무 할 수 있다는 경험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에 대하여 걱정하여도 엑셀작업뿐만 아니라 pdf작업은 전공을 떠나서 모든 회사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국제적인 작업이므로 실무 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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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프로그램 후기’가 새 게시글과 답변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