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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7:57 오후 #15087
jobs_US키 마스터지역: 미국 뉴욕
지원자명: 배다현
학교명: S 대학교
현장실습 업체: F— 마케팅 업체
현장실습 포지션: Intern
[현장실습 업무 내용]
Github, WordPress, AWS, Node JS 사용법 익히기, 아마존 Alexa 스피커의 skill 만들기, 아마존 Alexa 스피커의 skill 수정하기, 회사 홈페이지 리뉴얼하기 (HTTP, CSS 사용)등을 하고 있습니다.
[2018 뉴욕 겨울단기 현장실습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실무경험, 영어실력향상, 뉴욕문화체험, 학교추천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전공에서 배웠던 것을 실무에 적용시킬수 있을 것이라는 점, 전공에서 배운 것 외적으로 필드에서 사용하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점, 한 회사의 일원이 잠시 되어보는 것(직무 체험), 뉴욕 관광을 있다는 점이 기대되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현장실습에 가장 가까운 사항은?]
전공 관련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점은 무엇인가요?]
Github, WordPress, AWS, Node JS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업무에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Github, WordPress, AWS, Node JS를 사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아마존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인 Alexa 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회사는 우리나라의 회사 환경(수평적인 직원 관계, 점심식사)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업무에서 사용하는 영어표현을 알게되었습니다.
[현장실습 참여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처음 회사에 나온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인생에서 처음 가보는 회사여서 매우 떨리고 설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물어봤던 프로그램과 전혀 다른 것들을 사용해서 놀랐고 긴장되었습니다. 또한 웹페이지만 만드는 곳인줄 알았는데, 주로 하는 일은 Alexa의 skill 개발이라는 것을 알게되어서 조금 걱정 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하필 처음 회사 간날 그 전까지 있던 개발자들이 팀을 꾸려서 다 나갔다고 하여 정말 충격받았습니다…다행히 지금은 잘 배우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기간동안 현장실습, ICN Group 커리큘럼 외에 어떤 활동들을 하였나요?]
시간이 날때마다 맨하탄 여행을 다녔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츠빌딩, 록펠러 센터, 911메모리얼 뮤지엄, 오큘러스, 자연사 박물관, 매트로폴리탄 박물관, 구겐하임 박물관, 센트럴 파크, MoMA, 링컨센터, 타임 워너 센터, 브루클릿 브릿지, 덤보등등 유명한곳은 다 가보았습니다. 이제 시간이 나면 보스톤, 워싱턴DC, 뉴저지 쪽을 가볼 것입니다.
[그럼 그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맨하탄에서 처음 올라가본 마천루가 엠파이어스테이츠빌딩이었습니다. 아침, 저녁 두번 가봤는데 고층 빌딩이 빼곡한 맨하탄을 한눈에 볼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어릴적 봤던 영화 킹콩에 나온 엠파이어스테이츠 빌딩을 본것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또한 자유의 여신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추운 기간에 맨하탄을 다녔는데, 자유의 여신상에 간 날은 바람도 안불고, 날씨가 매우 좋아서 그날이 유달리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그리 클줄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커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뉴욕 생활을 하면서 한국과의 문화 차이를 느낀 경험이 있었나요? 어떤 사례가 있었고 그로 인해 느낀점은?]
- 팁을 주는 문화를 알긴했지만…계산시 팁이 붙으니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돈이 엄청 나가서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계산하는 것도 한국과 매우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식사가 끝나면 카운터에가서 계산을 하고 그냥 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이곳은 테이블 담당 서버에게 말해야 되고, 영수증을 가져다 주면 금액을 확인하고 다시 카드나 현금을 줍니다. 그리고 난뒤 다시 서버가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거기에 팁을 쓰고 카드를 챙겨서 나갑니다. 이점이 매우 불편하기도 하고 계산에만 시간이 엄청 걸리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계산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계속 검색하고 다른 테이블을 살펴보았었습니다.
- 뉴욕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sorry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런 상황에서 sorry가 반사적으로 나와서 신기합니다.
- 건물을 들어가거나 나올때 나이를 불문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문을 잡아 주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자유로움을 굉장히 존중해주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지하철 역에서 no pants day행사가 열리는 것을 봤습니다. 굉장히 충격적이면서도 웃겼습니다. 또한 대부분 그것을 이상하게 보지 않는거도 신기했습니다.
[만약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장기간이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현장실습과 문화교류 등)
일은 똑같이 IT쪽 회사에서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초반에 적어도 1달은 업무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미리 교육을 받을수 있는 회사였으면 좋겠습니다. IT쪽 업무는 경력자가 아닌 이상 현장에 바로 투입되기 힘듭니다. 비경력자가 처음 사용해보는 프로그램이나 프로그램언어를 사용해야만 업무를 볼수 있는 상황이 닥치면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막상 필요한 것은 배우긴 해도.. 배우는 시간이 짧아 딱 필요한 것 외엔 못하고, 기초가 없는 이상한 상태가 됩니다. 또한 프로그램이 장기간이라면 어학공부도 1달정도는 하고 싶습니다. 회사다니는 것 보다 학원에서 영어를 더 많이 접하고 새로운 표현을 접하고, 말을 한 것 같습니다.
[ICN 뉴욕에서 제공한 서비스(식사 제공, 액티비티, 픽업 등)중 가장 좋았던 점은? 그 이유는?]
처음 뉴욕 온날, 처음 영어 수업 간 날, 그리고 25일에 있을 식사제공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센트럴파크의 스케이트와,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10달러에, 유엔은 공짜로 투어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뉴욕에서 랜드마크를 한 번 가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또한 예전에 노트북 와이파이 드라이버가 고장나서 LAN선으로 연결이 필요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 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불만족한 특별한 사유가 있나요?]
기간이 짧긴하지만 어학교육도 받을수 있고, 회사생활도 경험해 보고, 개인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숙소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현재 숙소의 위치와 서비스 등에 만족합니다. (다만 청소를 1주일에 한번만 해준다는 것이 조금 불만족스럽긴 합니다…개인수건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호텔의 큰 수건을 일주일에 2개만 준다는 것은 너무 부족합니다ㅜ).
[프로그램 추천/비추천하고 싶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모든 것을 막론하고 일단 장소가 뉴욕입니다.^^ 평생 살면서 큰 맘 먹지 않는 이상 오기 힘든 곳입니다. 이곳에서 2달이나 머물면서 생활을 해볼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좋습니다. 또한 주변에서 들리는 언어가 영어만 있다 보니, 듣기 능력도 자체적으로 오르는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도 조금 해보고, 인턴 경험도 조금 해보고, 뉴욕 관광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방학을 매우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추억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많은 장점들로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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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프로그램 후기’가 새 게시글과 답변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