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좋아한다는 칰구 말에 생각 난 곳은 단.. 한 곳!!
그거슨 바로 23rd. 쉑쉑버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저번에 Nigel이랑 어퍼이스트사이드 쉑쉑버거 가게로 가서 엄청 맛나게 먹었었는데,
그때 비 꼴딱 맞은 생쥐꼴에 너무 허기져서 사진도 못찍었다.
그래서 본점으로 찾아간 이번에는 사진 찰칵!!
일단 쉑쉑버거를 찾기 위해서는 메디슨 스퀘어 파크를 찾는게 인지상정.
아무튼.. 23rd st.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가면 바로 건너편에 그 유명하디 유명한,
플랫아이언 빌딩이 나오지요`
그리고 공원 바로 입구에 위치해있는 쉑쉑버거.
항상 사람 그득 그득.
줄도 원래 엄청 긴데, 그래도 우리가 갔을 때는 다른때보다는 짧은편이라서.. 기다린게.. 한..
30분?????!!!!! >,<ㅋㅋ
담번에는 쉐이크를 안먹어야겠다.
쉐이크까지 주문하는 줄은 매우 길지만, 쉐이크를 제외한 온리 hot food만 주문하는 코너는 매우 매우
짧지요.
아!! 근데 날씨가 더우니까 햄버거 먹는 사람도 많지만, 아이스크림처럼 떠먹는 쉐이크 먹는 사람 진짜
많더라ㅜㅜ
안되겠다. 담번에 갔을 때도 그냥 줄 서야겠따ㅜㅜㅋㅋㅋㅋㅋ
여긴 진짜 쉐이크가 완전 진리임“““`
줄을 서서 주문을 하는 긴 여정을 마치면,
영수증과 함께 이 진동기기를 준다.
ㅋㅋㅋㅋ 이름 따라가는 기계.
아무리 힘들어도 안나오더라ㅜㅜㅜㅜㅜㅜ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쉑쉑버거 & 치즈프라이 & 쉐이크 등장.
저 치즈프라이도 여기선 엄청 유명한 메뉴`
근데 저번에 친구하고 먹을 때 각자 햄버거 하나, 프라이 하나, 쉐이크 하나 먹으니까
친구는 쉐이크 반도 못먹고, 나는 프라이 반도 못먹구ㅜㅜ
그래서 이번에는 버거만 따로 시켰당!!ㅋㅋㅋㅋ
양이 아주 딱이더라구. 이거야, 이거!!ㅋㅋㅋ
아무튼 근데 진짜 맛있어ㅜㅜ
햄버거는 뉴욕에서 봤던 버거중에 가장 작긴한데…
어쩜 이렇게 맛이 좋을까ㅠㅠㅠㅠㅠ
햄버거 별로 안좋아하는 나도 뿅뿅*,*
근데 아이러니한테 저 중에서 제일 비싼게 쉐이크.
쉐이크 한잔에 한국돈으로 거의 7천원..
맛은 상당히 베리 베리 좋지만..
아무튼 따지고 보면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인데,
저렇게 나눠먹어도 우리나라 베니건스 제일 비싼 메뉴 하나가격은 한다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역시 미친 뉴욕의 물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