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유급 인턴전문기관 ICNGROUP
입니다.
오늘은 미국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을 다녀
왔습니다.
요 며칠 뉴욕의 날씨는 마치 가을이 오려는 듯이 무척 화창하고 하늘은 높고 맑답니다.
오늘은 맨하튼 제일 아랫동네인 월가를 지나 STATUE OF LIBERTY 에 다녀 왔답니다.
STATUE OF LIBERTY 는 한국에서 자유의 여신상으로 불리는 미국 뉴욕항의 리버티섬에 세워진
거대한 여신상인데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뉴욕’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하나의 랜드마크이며
이 거대한 여신상은 미국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답니다.
자유의 나라, 이민의 나라 미국을 상징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자유와 압제로부터의 해방 자체를 의미하는 상징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자유의 여신상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총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노란색 ‘R’선을 타고 down town 쪽으로 내려가WHITE HALL ST SOUTH FERRY역이나 빨간색 ‘1’을 타고 SouthFerry 역에 내려서 무료 페리(staten island에 사는 뉴욕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행함)를 타시거나, 왕복 17불을 내고 타는CRUISE 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저희는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는데요, 티켓값 17불에는 왕복 페리요금과audio book 이용요금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
티켓을 끊고 난 후에는 페리를 타러 가는데요, 페리를 타기 전에 비행기를 타기 전과 같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답니다. 아무래도 뉴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인 만큼 보안검사도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나면 페리를 타게 되는데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마다 뱃머리에서 맨하탄 뷰와 뉴저지 뷰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멋진 시티뷰를 보며 10여분을 가다 보면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Liberty Island에 도착하게 됩니다.
기분 좋은 바람과 어떻게 찍어도 엽서가 되는 뷰와 함께 도착한 Liberty Island에는
이렇게나 웅장한 자유의 여신상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받침대 위에 서 있는 여신은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옷을 입고 머리에는 7개 대륙을 상징하는 뿔이 달린 왕관을 쓰고 있는데요, 오른손에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횃불을 쳐들고,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 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독립선언문을 들고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Liberty Island는 크지 않아 천천히 둘러본다면 1-2시간내에 다 둘러볼 수 있으며,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에 관련된 기념품을 파는 스토어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델리가 있답니다.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피크닉 가시기에도 괜찮으실듯 합니다.
도심을 많이 벗어나지 않고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뉴욕은 정말이지 친환경적인 도시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 하루였답니다.
뉴욕 이야기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이야기로 업데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