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글로벌 어학연수, 미국 뉴욕
이름: 김명준
학과: H대학 컴퓨터공학과
어학기간: July – August
어학연수기관: 뉴욕 A**** 어학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한 ‘미래 4차산업혁명 설명회 워크샵’에 참여한 저희 프로젝트 팀원들입니다.
이날 미래 4차산업혁명이 어떻게 변할 것 이며, 현재 어떠한 기술이 주목 받고 있는 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러 사람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왔습니다.
저는 전공 관련 자격증들을 많이 취득해왔고 대외 활동 경험도 부족하지 않게 쌓아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취업하려니 걸림돌이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언어관련 점수였습니다.
저는 영어공부를 중학교 때 까지만 했었고 지금까지 물론 토익, 토스 시험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영어가 너무 싫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막상 4학년이 되니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9월에 토익 시험을 신청했습니다.
그냥 인터넷 강의만 보며 공부를 하니 집중은 되지 않았고 재미가 없어 포기하고 싶을 무렵 학교에서
해외 어학연수 참가 인원을 모집한다는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이를 통해 영어 공부의 시발점, 흥미를 갖고자 신청했습니다.
기업조사를 하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발견한 ‘Google’에 들어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같이 사진을 찍은 날입니다.
이날 Google에 대한 소개와 입사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짧은 영어로도 외국인과 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재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는 뉴욕 사람들의 마인드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성격이 급한 사람들을 별로 보지 못했고
어느 매장을 들어가도 웃으면서 먼저 말을 걸어주고,
내가 말을 잘 못해 천천히 말해도 이해하려 하고 오히려 칭찬해주는 그런 모습과
길을 물어 볼 때 귀찮아 하는 얼굴이 아닌 밝은 표정으로 응대해주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영어를 못한다고 의기소침해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짧은 회화부터 시작해서 자신감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이 생기면 더 많은 회화와 단어들을 알고 싶어하게 되고 이를 통해 머리 속에는 많은 영어 문장과 단어들로 가득 찰 것 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문화 체험이 아닌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여행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 서로 대화하다 보면 정말 자신의 영어 실력이 많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 실제 경험입니다.
저는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많은 여가활동을 하였습니다.
모마, 메트로폴리탄, 재즈 등의 뮤지엄들을 구경했으며,
식스플래그, 나이아가라폭포, 록펠러, 코니아일랜드, 링컨센터 등 유명 명소들도 다녀왔습니다.
그 밖의 ICN을 통해 기업탐방, 아일랜드, UN, WTC도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은 Meet up을 진행하던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Meet up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았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었던 좋은 날 이였습니다.
게시판 ‘프로그램 후기’가 새 게시글과 답변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