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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겨울 뉴욕UN 단기현장실습을 마친
황윤정님의 최종후기를 공유드립니다
프로그램 명: 유엔단기현장실습 4기
근무기간: 2020. 02. 10. – 2020. 04. 03. (8주)
이름: 황윤정
학교/전공: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

유엔총회 회의장
1. UN 인턴십 참가 동기
심리학을 전공하며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러다 UNICEF 에서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로 결심 했으나,
그 이전에 UNICEF의 상위 기관인 UN에서 전체적인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었다.
학교가 아닌 개인참가자로서 UN 단기 현장 실습프로그램을 지원 하였고, 서류와 인터뷰 이후 최종 선발되었다.

유엔인턴 시작 전, 사무실에서 4기 전원 OT
2. UN 인턴십 기간 동안 본인의 주요 업무 및 활동 내용
UN에서의 업무는 주로 회의에 참석한 이후 들은 내용을 토대로 summary를 작성하는 일이었다.
회의는 크게 유엔총회, 유엔안보리, 경제사회이사회, 신탁통치회 회의가 있으며
그 외에 다양한 주제로 other meeting도 진행되었다. 원하는 회의를 선택해서 회의 요약본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엔 코로나 이슈로 인해 WIT office 에서 요청하는 코로나 관련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World Ecology Report 각 나라 번역본
3. 인턴 근무하면서 좋았던 점, 배운점, 느낀점 등
살면서 경험 했던 일 중 특별한 경험에 속할 것 같다.
아무래도 가장 인상적이였던 건 한 자리에 각국의 대표가 모여서 회의를 진행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다는게 나에게 있어선 매우 특별하게 느껴졌다.
또한 안보리 회의땐 주로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사태에 대해 다뤄졌었는데,
그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항상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회의
4. 성공적인 인턴십 수행을 위한 본인만의 Tip
매일 제출해야하는 summary를 열심히 쓰다보면 어느새 영어 실력이 조금은 향상 되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회의 진행 시 인턴 초반에는 내용이 잘 들리지 않겠지만, 핵심 단어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summary를 쓰기 수월해 질 것이다.

4기 모두 찰칵 !!
5. 뉴욕에서의 여가활동
뉴욕은 누구나 알다시피 관광하기에 적합한 도시이다. 센트럴파크에서 걷는 것 만으로도 뉴욕을 느낄 수 있고,
뉴욕을 대표하는One world trade center, Empire state, Rock feller center 이 건물들의 전망대에서의 야경은
뉴욕생활중 꼭 경험해봐야 하는 활동이다.
또한 뉴욕은 문화예술과 관련하여 다양한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기에 남은 여가시간에는 박물관을 많이 다녔었다.
이곳의 박물관들은 규모도 굉장히 크고, 원작명화도 많이 소유하고 있어서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매우 적합한 도시이다.

유엔건물외부 유엔기 앞
2021 뉴욕UN 단기현장실습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아래 포스터를 보시고, 아래 링크를 통해 지원해주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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