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s_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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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대 권석환님 동의하에 개인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수집하여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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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동계 현장실습 (7주)

지역: 중국 상해

지원자 명: 권석환

학교 명: K 대학교

현장실습업체: S* 한국 대기업 상해지부

 

2부에 이어 3부(마지막) 다시 시작합니다

 

#1

 

다시시작된 월요일 ㅠㅠㅠㅠㅠㅠ 

1학년때 학교 기초영어수업때였나 ..

먼데이 어쩌고 저쩌고 무슨 영어로 배웠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Monday it …어쩌고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번주에 지사장님께서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개인별 미션을 부여해 주신다고 하셨었는데

사실 일요일부터 좀 긴장탔음
ㅋㅋㅋㅋㅋㅋㅋ

어떤거시키실까 고민도 되고 … 막 회의할때 조사한거 발표하라고 시키실까봐 걱정

뚜둔

회의하실때 저번에 말씀드렸던 회의참관도 시켜주시고 ~

S* 상해지사 지사장님은 진짜 좀 간지남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저런분 밑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1년남은 학교생활 마치고 첫직장에서 좋은 상사 만났으면 ㅎㅎㅎㅎ

 

오늘 점심때 먹었던 녹용 삼계탕 !

육질이 매우매우 부드러웠다….

확실히 비싼만큼 질이 좋다는걸 느꼇음. 

게닥 ㅏㅋㅋㅋㅋ 밑에 설명서에 녹용 삼계탕 설명으로

남자에게 좋습니다..!

 

 

 

#2

 

하루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어제도 보고서 작성하다 보니 어느세 퇴근시간 ㄷㄷㄷ 

오늘은 학교 취업지원센터처장님과 주임님이 상해로 와서 우리 기업들을 방문하기로 한 날이다.

그리고 퇴근후엔 다같이 만나서 간담회도 하기로 

내가 있는 국제무역중심건물에 학교학생이 총 3명이 있었기 때문에

올꺼라고 예상은 했지만 정말로 오셨다 ㅋㅋㅋㅋ

와서 지사장님과 많은 얘기 나누시고 가시던

우리처장님 주임님 ㅋㅋㅋㅋㅋ 

확실히 대기업이 마인드가 다르다고 ㅋㅋㅋㅋㅋ 

 

 

오늘 또한 ! 항상 마찬가지로

일식집으로 직행

여기 있을때라도 비싼거 많이 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헿

 

 

이건 **이와 다른분들이 먹었던 일식셋트

고기를 미디엄 레어로 할지 결정도 할 수 있었다. 내가보기에 양이 부족해 보였는데

일식집에서 가장 혜자는 돈까스인듯.

 

이건 내가 먹었던 철판 소고기 ! 

소고기 밑에는 죄다 양파라서 ㅋㅋㅋㅋ 이것또한 핵창렬…

값은 비싸고 고기양은 적고

앞으로 여기는 안올것 같다. 물론 초밥은 맛있었지만 ..

점심을 먹고 복귀하여 계속 보고서 ~~

바이두를 통해서 전시회 자료를 찾고 위치가 안나와있으면

전화해서 물어보고 QQ통해서 연락하고 ㅋㅋㅋㅋㅋ

꽤 재밌당 

그리고 4시정도에 학교분들이 와서 지사장님과 대화했는데

회식비를 !! S*이름으로 내라고 ㄷㄷㄷ;;

인원이 14명이나 되서 부담이 되실텐데도 

아니라고 S* 이름으로 하고 첨부만 잘 하라고 ..

진짜 대기업은 대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랫사람을 챙겨주는 기업문화 또한 기존의 대기업과는 정말 다른

S*만의 기업문화가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지사장님 좀 멋졌음
ㅋㅋㅋㅋㅋㅋ

S*인턴사원 2명은 30분 일찍 퇴근하라는 지사장님의 명령에 !
ㅋㅋㅋㅋㅋㅋ

넙죽 인사드리고 나왔다. 

우리는 지하철 汉中路　1번출구로 나오면 근처에 있는

태평양 백화점에서 모였다.

일식집으로 우리 **이가 ㅋㅋㅋㅋㅋㅋ ICN에 건의하여 바꿧다고 ..

굳굳 

 

전골요리인데 국물이 일본 특유의 간장국물? 이였다. 

생각보단 별로였음.

 

고로케는 안에 치즈도 있고 나쁘지않았당

 

난생처음먹어봤다. 이런 두툼한 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TV에서만 봤는뎀…. 

사실 회를 안좋아해서 맛이 있는진 모르겠던데

좋아하는사람이라면 기겁을했을듯

 

혼자만의 사진이 아니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정식으로 출근한지 7일차 되는 날이다

사실 바로바로 써야되는데 일이 생길때도 있고 ,,, 점점 밀리기 시작하면

한도끝도없는데 ㅠㅠ 이러면 안됫

최근에는 전시회관련 조사를 정식으로 배정받아 하고있다.

양식이 정해진 것이 없어서 처음엔 엑셀로, 다음엔 워드로 하는등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결국 두가지 다하기로 결정 ㅋㅋㅋㅋㅋ

점심은 **이 그리고 **이와 같이 먹었다. 

사실 이날 이제 센터장님과 주임님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그래도 그나마 가까운 S* 인턴들이 가서 배웅해주기로 ㅎㅎㅎㅎ

 

 

위에껀 돈까스 덮밥

아래껀 돈까스 정식

항상 일식집에서 먹는데

느끼는건 그나마 돈까스 종류가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는것

아마 내가 회같은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거 같음

회를 도대체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

그냥 생고기를 뭐하러 그렇게 돈을주고 먹는지 이해가 안되는 ….

물론!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맛을 좋아하는 거겠지만

내입맛에는 전혀 아님 ㅠㅠㅠ 

초밥이나 회도 나는 개인적으로 일본의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크흠 

일에 관한걸 써야되는데 … 왜 먹는얘기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S* 지사에 와서 많은걸 경험하고있다.

해외지사가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와

영업이라는게 무엇인지, 어떠한 절차로 이루어지는지를 배우고있고, 

S*라는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를 배우고있다. 

정말 우리 실생활에 안쓰이는 분야가 없을 정도로 S*는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이였다. 입고있는 옷 뿐만 아니라

핸드폰, 노트북, 건축자제 등등등등

기본 원료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는 S*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실 나는 삼*이나 현*만 그나마 좀 알고있었지 S*하면 

S* ***만 생각이 떠올랐는데

직접 회사에서 경험해보니 정말 거대한 기업이였다

그리고 기업문화 또한 정말 좋았다. 

나중에 이런 기업문화가 있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 꺼라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S*에서 일하게 된다면 좋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

사실 18일꺼까지 계속 써야됨 ㅠㅠㅠㅠ 크흡 

   

 

#4

 

사실 어제 퇴근하고 우리 상해팀에 문제가 좀 있었다.

다같이 모여서 전화도 하고 그런일이 있었지만 

어떻게 어떻게 잘 해결되었다고 생각이든다 . 

오늘부터는 인턴사원 총 3명이서 함께 근무를 했다 ㅋㅋㅋㅋ

오늘까지 우리가 해오던 전시회 조사를 완료하기로 했음.

중국내에서만 하는 전시회 그것도 1년치만 조사했는데도 

워낙 관련된 제품이 많다보니 조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나마 월별로 하나씩 선정해서 조사했는데도 다 조사하고 나니 70개 이상 ㅠ.ㅠ 

조사를 마치고 보고를 한 후에 ok사인을 받고 !!!!

다음엔 뭔가 할게 없어졌다. 현자타임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점심은 한일관에서 같이 먹었음.

 

 

호박죽인데 꽤 많은 식당에서 나오던 호박죽

원래 달달한걸 좋아해서 나는 입맛에 맞았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로 하고 ~

내일부터는 우한으로 여행아닌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우한여행 포스팅을 한번 하고 다시 S* 상해지사 인턴포스팅으로 돌아오겠다능 

능능

 

 

 #5

 

  

 주말엔 자고로 늦잠인데

우한으로 가는 高铁가 8시 20분이라서 새벽 5시 20분에 일어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꿀같은

늦잠을 ㅠㅠㅠㅠㅠㅠ

5시 20분에 일어나서 6시쯤에 나가 지하철 바로타고 虹桥火车站도착하니 대~략 7시 20분?

쯤이였던걸로 기억. 도착해서 또 售票어디서 하는지 몰라가지고 

이리저리 헤메대가 표 왕복으로 둘다 예매했던거 끊고 ~

어디서 타는지 까지 확인하고~ 아침밥을 먹었당

 

버거킹에서 아침을 매우 간단히 먹었다 

음료는 奶茶로 하고 햄버거는 저 코딱지만한거 저거 ..

아니 진짜 너무작았음 맘만먹으면 두입컷이 가능할정도

뭐 원래 작은거겠지만…

 

 

이걸 보고 이리찾고 저리찾아 표를 받고 ㅋㅋㅋㅋㅋ 

2층으로 올라가서 대기장소로 도착!

 

 

检票가 보이는데 저곳에서 타는것이당 

위에 사진보면 26B가 보일텐데 바로 저곳 !!

기차역에 올라와서 보니 이런 상점거

 

 

핵많은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중궈 ~ 

어딜가나 사람이많음

 

 

사실 중국에서 고속기차는 처음타보는데 ㅋㅋㅋㅋ
 
난 물론 가난한 학생이니 2등석을 탔다.

생각보다 시설 좋았다. 앞뒤 간격도 넓어서 내가 의자를 뒤로 해도

뒤에사람이 크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였다.

 

 

우한으로 가는 길에는 江苏등등을 거치던데 … 

 유리창에 비춰서 좀 이쁘게 찍진 못했지만 

가는길의 풍경은 상당히 괜찮았다.

 

 

우한 도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내가 이렇게 빨리 우한을 다시 오리라곤 생각못했는데

우한에 도착하니 오후 2시정도였다

약 5시간 30분정도가 걸려서 도착

기차를 이렇게 오랜시간 타본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갔다. 

음악 듣고 ~ 풍경 보고 

꽤 괜찮았음 뭔가 중국에서 기차는 누워서 가는것만 타봤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이였다 ㅋㅋㅋㅋㅋㅋ 

우한에 도착해서 바로 양양이 (민따 다닐때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미리 얘기를 해놨었기 때문에 汉口火车站에서 만나 같이 왔다

나를 데리러 와줌 ㅠㅠㅠ 헿

양양이랑 만나서 새롭게 바뀐 西苑거리도 한바퀴 둘러보았다

단 6개월이 지났을 뿐인데도 정말 많이 바뀌어서… 중국은 발전하고 있구나

라는걸 느꼇다.

 

오랫만의 南湖

 

 

밤에는 **이를 만나러 학교에 갔다.

**이와 사업계획서 관련된 얘기를 새벽 2시 30분까지 했다

**이는 나한테 많은걸 배우고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이다 ㅋㅋㅋㅋㅋ 

**이를 보면 아 저런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구나 라는걸 항상 느낀다.

비록 짧은시간의 여행아닌 여행이지만

그래도 친구들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상 권석환님의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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