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예산을 정하세요. 예산에는 차값 뿐만 아니라 보험료, 연료비, 유지비 등도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3. 사려는 차의 모델을 정하고 한
두 가지 정도로 범위를 좁히세요. 원하는 연식의 하한선도 결정하세요. 예) Honda Civic 2000년 이후, Hyundai Elantra
2002년 이후
4. 사려는 차의 조건을 정했으면 이제 인터넷에서 시장에 나온 차들을 검색합니다.
5.
마음에 드는 차의 연식, 모델명, VIN 등을 기록합니다.
VIN가 공개돼 있는 경우, http://www.carfax.com에서
car history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6. http://www.kbb.com에서 시장 표준 가격을 체크합니다.
7. 차 주인에게 연락을 취해 (또는 원하는 차가 있는 딜러십을 방문해) 찾은 차가 원하는 조건과 잘 맞는지 본인의
체크리스트 (아래의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세요)와 대조합니다.
8. 차를 직접 보고 시승을 해 봅니다.
9. 마음에 들면 mechanic
(우리나라의 카센터 개념)을 찾아가서 checkup을 합니다. Checkup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구매를 결정하거나, 포기하거나, 협상
가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리 가격만큼 가격 낮추기) *딜러십에 있는 차들은 이미 이 과정을 거친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래도
유심히 살피는 것은 잊지 마세요.
10. 성공적으로 계약을 마쳤으면 title (자동차 소유증)을 인수받고 차값을
지불합니다.
체크해야 할
것들
1. 마일리지 (하이웨이 마일리지)
2. 페인트 (사고 후 페인트칠을 다시 한 흔적은 없는지
확인)
3. 부식 (녹슨 부분이 있는지 확인)
4. 전체적인 외양 (몰딩, 범퍼, 유리, 문, 트렁크, 차체 등) ?
접촉이 어긋나 있거나 느슨한 부분, 스크래치, 페인트색 불일치, 용접 등을 확인
5. 새는 곳이 없는 확인
6. 타이어
확인
7. 충격 흡수 장치 (shock absorber) 확인
8. 인테리어 (물이 새거나 홍수에 잠긴 흔적이 있는지
카페트를 유심히 살펴 보고, 떨어진 부품이 없는지, 차문과 창문, 안전벨트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
9. 라이트, 깜빡이, 에어컨,
히터, 라디오, 와이퍼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
로드 테스트 체크 리스트
1. 라디오 등을 끄고
최대한 주위를 조용하게 한 후 이상한 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확인한다.
2. 엔진의 온도를 확인하고 소음 없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핀다.
3. 브레이크가 밀리지 않는지 소음이 나지 않는지 확인한다.
4. 핸들
5. 바퀴의 밸런스가 맞는지
확인한다
6. 클러치 또는 자동변속기 확인
7. 완충장치 확인 (속도를 달리해 길가의 턱을 통과해 본다)
8.
프레임: 타이어를 적신 후 똑바로 운전해 본다. 바닥에 두 개의 직선이 그어지면 정상이지만 직선이 네 개면 사고에 의해 프레임이 구부러졌을
가능성이 있다.
(위의 체크리스트는 http://www.three-peaks.net/usedcar.htm 에서 일정 부분
참고하였습니다)
중고차 개인 거래시 차 주인에게 해야 할
질문들
철저히 제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거라서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1. 제일 먼저 물어봐야 할 것은 아직 차가 팔리지 않았는지 여부입니다. 저같은 경우 I saw your car,
2000 Honda Civic, at Autotrader.com. Do you still have it? 뭐 이런 식으로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2. 없다고 말하면 뭐 아쉽지만 전화 끊는 거고요…^^ 아직 있다고 하면 I have some questions
to ask about your car. Do you have extra minutes to talk? 뭐 이런 식으로 질문에 답해 줄 시간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3. 먼저 리스팅에 올라온 차의 스펙 중에서 불확실한 부분을 물었습니다. 가끔가다 automatic 인지
manual인지 specify하지 않은 차들이 있어서 그런 질문을 먼저 했어요. 리스팅에 이미 auto라고 나와 있으면 이런 질문은 할 필요가
없겠죠…
4. 그 다음으로 했던 질문은 title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Does it have a clean title? 이런
식으로 물었는데 지나치게 가격이 싼 차의 경우 대부분 salvage / restored title이었습니다. 이런 답이 나오면 선택은 단 하나.
I’m sorry 하면서 끊으시면 됩니다 ^^
5. Title이 클린하더라도 사고 경험이 있는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경찰에
보고되지 않은 마이너한 사고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물론 무사고라면 금상첨화겠지만 이 질문을 통해 셀러의 태도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정직한 셀러는 사고가 있으면 있었다고 말해 줍니다. 하지만 그것이 마이너했고 driving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고 약간의
dent가 있다..뭐 이렇게 얘기해 줄 겁니다. 너무 자기 차에 대해 칭찬만 늘어놓는 사람들은 조금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직업 딜러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야매로 ㅋㅋ) 딜러 일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등등.
6. 사고가 좀 메이저했다 싶으면 역시
미련없이 전화 끊으셔도 됩니다.
7. 사고가 없었거나 있었어도 경미한 것이라면 다음으로 해야 할 질문은 maintenance에
관한 것입니다. When did you get new tires? Did you replace timing belt? When? Have you
done any brake job? 뭐 이런 질문들… 이런 질문들을 했을 때 괜한 변명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뜬금없이 정기적으로
엔진오일 체인지를 했다는 점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이런 사람들은 돈 안 드는 엔진오일 체인지만 열심히 하고 정작 중요한
maintenance는 제대로 안 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의심해 보시고요.
8. VIN (Vehicle
Identification Number)를 알려달라고 하세요. 17자리이니까 missing된 번호가 없게 체크하셔서 잘 받아 적으세요. 이
번호를 carfax.com에 입력하면 car history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9. 그 밖에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들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CD Player는 있는지 AC (에어컨)는 잘 작동하는지 등등
10. 여기까지의 관문을 잘 통과하면
차 주인이 사는 곳의 주소를 받아 놓으세요. 집이 아닌 다른 곳 (예: 거리가 먼 경우 중간지점을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에서 만나야 하면 그런
장소를 정하셔도 되고요. 그리고 차 주인의 스케줄을 물어보세요. 주중이나 주말 아침이 좋은지 낮이 좋은지…?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밤은 되도록 피하세요. 차를 자세히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checkup을 받을 수 있는 메카닉들도 거의 문을 닫거든요.
중고차 광고에 나오는 줄임말
ABS –
Anti-Lock Braking System
A/C – Air Conditioning 에어컨 예) ice cold A/C
ASAP
? As Soon As Possible 예) need to sell ASAP
A/T, AUTO – Automatic
Transmission/Transaxle 오토
AWD ? All Wheel Drive 4륜구동
CC ? Cruise Control
순행제어
CYL or Cyl. – Cylinder 예) 4Cyl. 6Cyl.
FWD – Front-Wheel Drive
전륜구동
Mi ? Miles or Mileage
MPG – Miles Per Gallon 연비 (갤런당 주행마일)
MPH –
Miles Per Hour 시속 마일
PD, PDL ? Power Door Locks 자동 문 잠금장치
PM ? Power
Mirrors
PS – Power Steering 파워 핸들
PW ? Power Windows 자동 창문
Pwr. ?
Power
RWD – Rear Wheel Drive 후륜구동
SRS – Supplemental Restraint System
(air bag)
VIN – Vehicle Identification Number 자동차 고유번호
W/ – With
W/O ?
Without
OBO ? Or Best Offer 최상 가격 (예: $5,000 OBO ? 5천불을 기준으로 하되 더 싼 가격에도 팔 수
있음)
4WD – 4 Wheel Drive
5dr – 5 Door
5spd – 5 Speed = Manual 스틱
게시판 ‘New York 이야기’가 새 게시글과 답변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