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미국 국비지원 KMOVE, 미국 뉴욕
안녕하세요
해외취업 No.1 ICN Group입니다
2020년 2월에 미국 국비지원 장기인턴쉽을 시작한
W대학교 정채은님의 성공후기를 공유드립니다
프로그램 명: 군산대 KMOVE 상경2기
회사/직무: G** 무역업체 / Shipping Team Intern
근무기간: 2020. 02. 18 ~
이름: 정채은
학교/전공: W대학교 경영학부
1. 인턴십 참가 동기 / ICN을 알게 된 계기
제가 ICN GROUP을 알게 된 계기는 학교에서 주최하는 취업설명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취업설명회를 통해 ICN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국비지원 프로그램인 K-move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재작년인 2018년도에 군산대학교 1기 모집공고를 봤었는데 바로 지원하고 싶었지만,
1년 휴학 후 무조건 돌아와서 졸업을 해야 하는 것보단
졸업 후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1년을 기다려 2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생활 내내 기업 강국이며, 많은 산업들의 원천이자 자본주의의 출발지인 미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서는 그저 생각만 하고 있었던 부분이었고
미국에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그저 막막하기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해외 취업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에 주저하지 않고 바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최종 출국 전까지 진행 사항
제가 지원했던 K-move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내에 어학 수업 뿐만 아니라
OA 과정, 실무 과정으로 나눠져서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국문/영문 이력서를 쓰는데 전문가이신 선생님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선호하는 이력서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 보니 이력서를 준비할 때 막막 했었지만
선생님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또 고용주 면접을 볼 때도 선생님께서 옆에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코칭해주시기 때문에
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가서 큰 어려움 없이 고용주 면접도 마쳤습니다.
또 ICN측에서도 매주 나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회사 리스트를 보내주고,
그 회사와 인터뷰 일정이 잡히면 시간 조정을 하면서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ICN본사가 뉴욕에 있기 때문에 한국과 시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할 땐 전화로 원활하게
담당 매니저분과 통화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잡매칭이 잘 안되고 있는 경우 매니저님과 따로 연락을 통해 내가 원하는 직종을 좀 더 구체화시키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부분도 저의 취업 성공에 많은 도움을 줬던 부분이었습니다.
또, 고용주 면접 합격 후 비자 발급에 관한 필요한 서류 등 ICN 측에서 보내주는 메일을 알람 설정해두시고
기한 내 잘 제출하면 비자 발급에는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대사관 인터뷰 전에 ICN 본사에 가서 ‘대사관 인터뷰 사전 교육’은
비자 인터뷰를 한 번에 통과하는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대사관 인터뷰에서 금지된 단어들 몇 가지가 있는데 사전에 알고
인터뷰에 응할 수 있게 되어서 심적으로 든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 근무 회사 소개 및 업무 내용
저희 회사는 매트리스를 주력상품으로 베드 프레임 토퍼 사이드 테이블 등
침실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는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어
중국본사와 인도네시아 지사에서 생산한 물건들을 미국의 캘리포니아 지점과 뉴저지 지점에 지사를 두어
E-commerce 기반으로 미국 전역에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는 입/출고를 위한 Warehouse와 Office가 함께 있는 회사로 저의 포지션은
Shipping team에서 Walmart, Amazon 등에 입점한 채널을 관리하고,
Vendor shipment 관리, 레이블 솔팅 작업, LA 브랜치와의 재고 관련 소통, 재고 파일 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Label sorting작업 : 출고할 제품 레이블을 프린트하여 분류하는 작업입니다
–Warehouse 내부
-Amazon 채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트럭이 오면 첫번째 보이는 사진처럼 컨테이너 전용입구에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컨테이너를 고정하고 입/출고를 진행합니다.
4. 미국 생활
저의 지금까지의 미국 생활을 꽤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특히 제가 사는 지역인 뉴저지는
뉴욕보다 상대적으로 물가는 저렴하고 맨해튼 직행버스가 있어서 교통이 타 미국에 비해 편리한 편이라
전시회나 공연 쇼핑의 메카라 불리는 맨해튼에 쉽게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보통 인턴들은 쉐어 하우스에서 룸메이트들과 함께 살게 됩니다.
방이 몇 개냐에 따라 최소 2명에서 많게는 5명까지 함께 살기도 합니다.
아니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동네에서는 평균 20불 정도 더 지불한다면 스튜디오(원룸)에서도 살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사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있으신 분들은 스튜디오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헤이코리안(https://www.heykorean.com/web/us/), 크레이그리스트(https://newjersey.craigslist.org/),
spareroom USA(https://www.spareroom.com/), roomster(https://www.roomster.com/), kangaroom(https://kangaroom.com/rooms/us/new-jersey)등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고 사전에 룸메이트와 집 볼 수 있는 날을 정하고,
출근일 보다 일주일 정도 먼저 뉴저지 와서 집 보러 다녔습니다.
1년 동안 살 집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많은 집을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 저의 방 내부와 저희 집 주변 입니다.
-미국집들은 대부분 주택이고 정원을 예쁘게 꾸며놨어요.
뉴저지 버스스탑과 모바일 버스티켓입니다.
버스를 탈 때 모바일 앱으로 티켓을 결제하고 버스 드라이버에게 티켓을 보여주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5. 현지생활 비용을 적어주세요 (1개월 기준)
내역 | 금액(달러 기준) |
집세 | $650 |
핸드폰비 | $54 |
교통비 | $100 |
식비 | $300 |
여가생활비 | $200 |
합계 | $1,304 |
6. 해외취업을 추천하는 이유
미국에서 근무하게 되어 가장 좋은 점은 아무래도 미국은 한국에 비해 좀 더 수평적 구조여서 그런지
업무 환경이 자유로운 편이며 상하관계가 딱딱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 같습니다.
또, 미국에서의 인턴은 신입사원처럼 배움의 과정을 거치면 주어진 업무가 있고
그 업무에 투입된다는 점이 대부분 한국에서의 인턴들의 일은 단순 사무보조에 그친다는 점과는 다른 부분이라
저의 경력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업무와 더불어 해외생활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저는 해외 취업을 적극 추천합니다.
뉴저지 공원과 회사 주변 풍경입니다.
뉴욕 브루클린 브릿지 야경/ 센트럴파크 입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m&m’s store. Chelsea market.
뉴욕 브로드웨이 라이언킹 공연. 자유의 여신상
7.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주는 Tip
저는 살면서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자신이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얻어 갈 수 있는 것이
미국 취업의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또 이미 해외취업을 목표로 연수하고 계신 분들은 연수 기간 동안 영어공부 많이 하시고
특히 저의 경우는 업무 특성상 숙련된 엑셀 능력과 무역 관련 지식들을 요구하는 내용들이 많아서
처음 업무를 시작할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오피스 잡을 하고 싶으신 상경계열분들은
어느 정도 숙련된 OA 능력과 전공 관련 기초 지식과 용어들은 출국 전에 꼭 다시 숙지하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해외취업 No.1 ICN Group입니다
게시판 ‘프로그램 후기’가 새 게시글과 답변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