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명: 나시원
학교 명: K 대학교
현장실습 업체명: V**** 예술공연 업체
현장실습 포지션: Business Admin
기간: 2018.1 – 2

현장실습 업무 내용
이 곳에서 일반 서류 업무 및 한국어 문의 답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료 및 상사와 협력하여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받으면 내부 문서에 입력하여 컨펌 메일을 보냅니다. 대회 홍보를 위한 포스터의 디자인도 함께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외국계 기업으로의 진로를 희망하고 있어 뉴욕에서의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현재 기관에서는 한국어 능력 역시 필요로 하고 있어 향후 한국에서 취업 준비를 할 경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뉴욕에서 생활하니 이 곳의 문화 생활을 경험하는 것 역시 기대되었던 점 중 한가지였습니다.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점은 무엇인가요?
업무를 위해 사용 되는 노트북은 평소 접하는 삼성이나 LG가 아닌 맥북이었습니다. 맥북은 운영 체제뿐 아니라 기본적인 단축키도 달라 많이 헤멨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곳에 취직하여 일을 할 때도 삼성이나 엘지 뿐 아니라 맥북이나 새로운 운영체제를 사용할 경우 문제 없이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동료 및 상사와 함께 일하면서 좀 더 자연스러운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업무 중 물어볼 것과 물어보지 않을 것 역시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장실습 참여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처음 기억에 남았던 것은 도착 바로 다음날 같은 학교 친구들과 외출을 하였는데 하필이면 그 때 눈폭풍이 몰아치던 때라 아주 춥고 눈이 휘몰아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에 왔다는 기쁨에 눈보라를 뚫고 타임스퀘어와 쉑쉑버거에 방문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 기관에서 무용 심사를 위한 영상을 촬영하는 현장에 방문하여 다른 인턴과 함께 촬영을 도운 기억이 납니다.
발레를 눈 앞에서 본 것은 손에 꼽는 경험이었기에 기억에 남습니다.

프로그램 참여기간동안 현장실습, ICN Group 커리큘럼 외에 어떤 활동들을 하였나요?
박물관이나 유명 명소 등을 방문하고 싶었기 때문에 퇴근 후를 포함한 모든 여가 시간은 밖에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브루클린 브릿지, 그리고 쇼핑하기 좋은 Century21 등을 방문했습니다. .
뮤지컬 로터리에 당첨되어 위키드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럼 그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 중 한가지는 뮤지컬 로터리에 당첨되어 위키드를 본 것입니다.
로터리 응모 기간 마감 5분 전에 응모한 것이었는데 당첨되어 어리둥절했습니다. 더욱이 처음 응모에 당첨되어 얼떨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함께 간 친구가 고맙다는 의미로 위키드 텀블러를 사줘서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뉴욕 생활을 하면서 한국과의 문화 차이를 느낀 경험이 있었나요? 어떤 사례가 있었고 그로 인해 느낀점은?
아무래도 건물 비용이 높다보니 대부분 소규모의 인원으로 업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일하는 기관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말을 들어봤을 때 대규모보다는 소규모 회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한 가지의 문화 차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평소에 느껴지는 문화 차이로는 사람들을 살짝 스쳐 지나가거나 먼저 지나갈때 Sorry, Excuse Me와 같은 말이 생활화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누군가가 문을 열어줬을때나 지나가길 기다릴 때 매번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것 같았습니다.
만약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장기간이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현장실습과 문화교류 등)
현재 기관에서는 발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대회가 3월입니다. 사실 3월까지 일해줄 수 없냐는 제안을 받았지만 숙소 등의 이유로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만약 3월 혹은 그 이상 일할 수 있다면 이 기관에서 대회 마감까지 일하고 싶습니다. 또 사회 봉사를 찾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지역의 사회봉사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ICN 뉴욕에서 제공한 서비스(식사 제공, 액티비티, 픽업 등)중 가장 좋았던 점은? 그 이유는?
아무래도 픽업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정신도 없고 피곤했는데 미리 픽업을 와 주셔서 편하게 숙소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에 당황했지만 짐 옮기는 것 역시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역시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담 투소에는 우리가 아는 연예인들의 모형이 정말 사실적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액티비티 후 다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가서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