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턴 일기 #7] 그 시작 일곱번째, 샌프란시스코 관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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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y
    키 마스터

     

     

    출처:

    https://blog.naver.com/allo11122/221852867041

     

    때는 2019년 11월 7일

     

    이 전날 갔던 Powell 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Muni pass를 구입!

    Muni pass는 오프라인 & 어플 에서 구매가능하다.

    오프라인 구매는 Powell 역 Market street 출구로 나오면 티켓을 파는 부스가 있는데, 부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day passport, $13

    3-day passport, $31

    7-day passport, $41

     

    크게 세가지가 있고 각자 자기의 여행계획에 맞게 구입하면 될듯하다.

    구입한후 180동안 유효하며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날짜를 스크래치 한후 사용하면 된다.

    왜 굳이 뮤니패스를 구입하느냐?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서 롬바드가, 피셔맨스 워프, 피어 39 까지 케이블카를 타면 한방에 갈수있기 때문이다.

    케이블카가 편도로 8불정도 하기때문에 1day pass를 타는게 훨씬 경제적이라는 점!

    게다가 뮤니패스를 구매하면 케이블카 뿐만 아니라 MUNI 라고 적힌 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이기 때문에 꼭 한번 타보고 싶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엄청 많기 때문에 케이블카를 타면서 구경하는 풍경도 재미가 있다.

    내가 구매한건 1-day passport!

    오늘 케이블카를 타고 롬바드스트릿, 피셔맨스 워프, 피어 39등 바닷가 근처를

    다 둘러볼 계획이었다.

     

     

    왼쪽은 오프라인티켓 오른쪽은 뮤니어플

    케이블카를 타는 줄이 생각보다 짧아서 금방 탈수 있었다.

    아무거나 막타면 안되고 목적지가 다 다르기 때문에 만약 헷갈린다면 내가 가는 목적지로 가는지 물어보고 타면 된다.

    케이블카 의자가 생각보다 불편한데다 사람들을 꽉꽉 채워 넣은후 출발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했지만

    언덕을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너무 멋있었다.

    Rombard Street (롬바드 스트릿, 롬바드 가)

    수국이 심어진 꼬불꼬불한 길로 유명한 롬바드 가.

    실제로 차 또는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면 재밌다고 하던데 나는 혼자니까 걸어내려 가 보았다.

     

    정말 아쉬운건 ㅠㅠ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 예쁜 풍경을 보지못했고 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 오히려 뭔가 휑 해보였다는..

    여름에 꽃이 피면 다시 한번 오기로 다짐했다.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내려오면 롬바드 가 를 찍는 포인트가 있는데 그 포인트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온다고 누가 알려줬다.

    근데 포인트가 인도도 아니고 차가 쌩쌩 다니는 길 한복판에 있기때문에 제대로 찍지를 못했다…

    오늘 롬바드 가 안온걸로 칠래…

    짧은 구경을 마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탈까 했지만 근처 브런치 식당에 점심을 먹으려고 걸었다.

    Eight am

    와플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시킨 와플!

    Fresh Berries Waffle 🍓🍓🍓

    사진으로 보면 디게 작아보이지만 엄청 큰 와플 위에 딸기,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 버터 한조각 + whipped cream 까지 올라가있다.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갑자기 상큼한게 마시고싶어서 오렌지주스를 선택했는데

    오렌지주스 진짜 많이안달고 엄청 신선한게 느껴져서 좋았다.

    와플 말고도 에그베네딕트나 프렌치 토스트 같은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가 많았는데

    다음엔 다른걸 먹어보러 또 와야할것 같았다.

     

    Fisherman’s Wharf (피셔맨스 와프)

    Eight Am 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에 Fisherman’s Wharf 가 있다.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니 바닷가가 나왔고 Fisherman’s Wharf 를 볼수 있었다.

     

    몰랐는데 이곳이 앤트맨 촬영지라고 하더라고….

    기라델리 스퀘어와 피어 35를 잇는 피셔맨스 와프는 바닷가 답게 해산물 레스토랑이 많았다.

    클램차우더로 유명한 Boudin 도 발견했다. 클램차우더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와플로 배를 채운터라 패스~!!

     

    미국답게 형형색색의 간판(?) 들이 너무 예뻤다.

    솔직히 날씨가 좋아서 카메라만 갖다대도 작품이야..

    Pier 39 (피어 39)

     

    바닷길을 따라 피셔맨스와프부터 걷다보면 곧 피어 39가 나온다,

    피어 39가 유명한 이유는 바다사자 때문!! 바다사자들이 일광욕을 하러 올라오는데 너무 궁금해서 찾아갔다,

     

     

    바다사자들이 일광욕을 하러 올라와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한국에선 흔히 볼수 없는 광경이니깐!

    근데 그만큼 냄새도 엄청나고 얼마나 시끄럽던지~~!!

    그래도 나름 귀여웠다 바다사자…♥

    피어 39를 간 목적은 바다사자 였는데 알고보니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맛집이 많은 곳이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때문에 유명해진 부바검프 1호점도 피어 39에 있었다.

    수많은 상점들중 내 눈길을 뺏은곳은..

     

    The Shell Cellar🐚

     

    조개껍데기로 모빌이나 악세사리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너무 예뻐서 홀린듯 들어갔다.

    이게 다 100프로 수공예품이라는 점!!

    수공예인데도 가격이 비싸지 않았다.

    한국가기전에 꼭 사갈거야…!!

    피어39까지 구경하고나서 케이블카를 타는 종점으로 돌아가 다시 powell station으로 돌아갔다.

    더 놀고싶었지만 해가 너무 짧아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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