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단기현장실습 – 타산지석(他山之石): 배울점은 어디에나 있다는걸 깨달았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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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y
    키 마스터

     

    프로그램명: 미국단기현장실습 (5주)

    지원자명: 우성민

    학교명: C대학교

    현장실습 업체명: The A* Group

    현장실습 포지션: Project Assistant

     

    20190716 – 브루클린 35지구 원내대표(Majority Leader)에 재임중이신 Laurie Cumbo께서 오셔서

    회사를 통해 당선된 경험과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등을 알려주시면서 인턴 생활도 열심히 하라고 응원 해주심.

     

     

    1. 뉴욕 단기 현장실습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졸업 후에 외국계 기업에서 일을 하고 싶었고,

    회사에서 일을 하는 과정이 어떤지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특히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업무 구조를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싶었음.

    실습 경험을 통해서 외국계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하는 단계에서 큰 동기부여가 되었음.

    2. 뉴욕 단기 현장실습 시, 참여한 기관/기업 소개

    The A* Group은 정치, 펀드레이징 등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는 기업이고 9개의 부서로 이루어짐.

    빅데이터를 이용해 선거 투표율을 높이고 비영리단체를 섭외해서

    고객들에게 수입을 만들 수 있는 윈윈(win-win)전략을 세우는 일을 하는 기업임.

    또한 인종차별, 성차별, 빈부격차 등에 관련된 인권운동을 지지하는 후원사이기도 함.

    3. 현장실습 기간 동안 본인의 주요 업무 및 활동 내용

    주로 맡았던 업무는 고객의 펀드레이징 컨설팅을 위해 조건에 맞는 비영리기관을 찾아 보고하는 것이었음.

    제약회사와 연구소가 JV(Joint Venture)를 맺었는데,

    경제적 성장을 위해 비영리기관을 찾아서 건강검진 등의 의료혜택을 낮은 가격에 제공해주는 프로젝트를 맡았음.

    비영리기관의 조건은 뉴욕 소재, 현재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천 명 단위의 대규모 단체였음.

    4. 근무하면서 좋았던 점, 배운점, 느낀점 등

    배운점: 구체적인 정보 검색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구체적으로 조사해야하는 내용들이 많았음.

    사이트에서 검색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맞춰보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 매체들도 참고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음.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다양한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어떤 페이지에 들어가면 찾고자 하는 정보에 관련된 내용이 나와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음.

    느낀점: 배울 점은 어디에나 있다

    구체적인 정보 검색(비영리단체)이나 엑셀로 리스트를 만드는 것에 큰 노력을 기울인 것은 처음이었음.

     

    전공과 무관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걱정했지만 주어진 일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면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짐.

    20190723 – 회사 로고 앞에서 상사 세바스찬과 함께 – 타산지석(他山之石):

    다른산의 쓸모없어 보이는 돌도 자기의 옥을 다듬드는데 쓰인 다는 말인데,비전공 분야였어도 어딜가든,

    무얼하든 내가 열심히 하면 배울게 많다는 점에서 비슷한 의미를 갖는 것 같다.

     

    5. 성공적인 현장실습을 위한 본인만의 Tip

    대화 내용 녹음하기

    상사와 대화할 때(프로젝트 진행 도중 질문사항, 진행과정이나 결과를 보고할 때 등등)

    녹음을 해놓으면 메모하지 못했던 내용도 다시 들으면서 적을 수 있어서 실수를 줄일 수 있음.

     

    상사 목소리가 낮은 편이어서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녹음 파일을 반복해서 듣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서 한번에 알아듣는 내용이 많아짐.

     모르는 부분은 바로 질문하기

    상사와 대화할 때 처음 듣는 약자나 용어를 듣게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물어보는 것이 좋음.

    Fundraising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약자들을 애초에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이 당연했고,

    상사도 친절하게 알려줬음.

    업무를 할 때도 방향을 못 잡겠으면 상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음.

    6. 뉴욕에서의 문화체험활동

    매트로폴리탄 미술관, 더 라이드 버스투어, 브롱스 동물원, 탑 오브더 락(야경 감상)

    영화(스파이더맨, 라이온킹), 뮤지컬(라이온킹), 종교활동(현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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