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에서의 1년 생활, 우여곡절 많았던 미국취업준비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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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y
    키 마스터
    안녕하세요 ICN Group입니다.
    2017년도 ICN Group – KMOVE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취업한 C대학교 최수현님이 
    월드잡 플러스 공단 공모전에 제출한 미국연수후기글 입니다. 
    ㅤㅤㅤㅤㅤㅤ
    성명: C대학교 최수현
    연수과정명: KMOVE 미국취업 국제경영인 양성 및 경력개발과정 3기
    지역: 미국 뉴욕 
    업체: R** 산업안전용품 판매업체 (USPS, FedEx 협력체)
    포지션: 재고관리, 유통관리, 마케팅, 고객서비스

     

     

     

     

    뉴욕에서 일하면 어떤 사람들과 일하게 될까요?

    오늘은 미국취업을 위해 월드잡플러스의 1년 연수과정을 밟았던 최수현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영어를 못해서 겪었던 수현님의 경험담이 궁금하다면?

    이전 포스팅도 주목해주세요~

     

    그러면 오늘 이야기 시작합니다!

    ”  해외에서 만난 세계의 사람들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느낀 ‘색다른 정  “

    제가 다닌 직장은 산업 안전용품을 도매업, 소매업, 온라인 판매를 하는 회사였어요.

    그곳에서 저는 온라인 세일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했죠.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회사였지만 네팔인 매니저에, 저와 제 한국인 동갑 상사를 제외하고 모두 네팔, 인도, 자메이카에서 온 직원들이었습니다.

    패킹 공장에서 보낸 그 4개월간 영어를 못해서 진땀 났던 경험은 있지만 마냥 나쁜 추억은 아니었어요. 

     

    여러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한국에서는 절대 느끼지 못 할 그들의 문화를 느꼈죠. 

     

    처음에는 안녕, 고마워, 점심 먹었어? 이런 간단한 말을 걸었어요.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받아주더라고요! 다양한 친구들과 각자 나라의 문화를 이야기 하면서 다름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에게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 왔던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생소한 것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  제가 만난 친구들은 이런 친구들이었어요  “

     

    저는 1년 동안 토종 미국인을 만나 본 적이 없었습니다.

    회사는 물론 룸메이트들, 밖에서 만난 그 모든 사람들이 자국을 떠나 

    더 나은 교육을 받기 위해, 전공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라는 환경 때문에, 학자금을 단기간에 벌고 싶어서 

    자신의 꿈을 펼칠 환경을 찾아 뉴욕으로 왔다고 했어요. 

     

    꿈을 위해 기꺼이 외국으로 나가는 친구들의 용기와 뉴욕에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열정에 저는 많은 것을 배웠죠.

     

    또 친구들과, 회사분들과의 추억도 생겼어요.

    미국에선 평균 한 달에 한 번에 기념일이 있는데, 그때마다 미국 대부분 집들이를 하며, 부활절엔 토끼와 달걀, 할로윈땐 뼈다귀와 귀신들 그리고 크리스마스 땐 트리와 산타로 장식했습니다.

    기념일 당일엔 맨하튼에서 퍼레이드를 했어요!

    특히 할로윈 아침엔 직장인과 학생들이 코스프레하며 버스에 탔고 저 또한 회사에 미키마우스로 변장해 출근하여 사장님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에게 웃었던 추억이 생생하네요 ㅎㅎ

    퇴근 후에는 분장까지 하여 친구들과 퍼레이드에 참여 했던 추억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  미국으로 가기 전, 뭐가 제일 중요하냐구요?

    미국취업을 위해 떠나기 전에

    목표는 명확히 정하세요. 꼭.  “

    저는 딱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다양한 외국인들 만나기, 두 번째는 미국에 유명한 곳 다 가보기 이었습니다.

    첫 번째 목표를 이해하기 위해 모든 편의성을 뒤로하고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들만 거주하는 하우스를 찾았어요.

     

    특히 제가 머물렀던 집은 남미, 북미, 아시아에서 온 다양한 룸메이트 들이 많았고 그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했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법을 배웠죠.

    또한 ‘meetup’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해 외국인들 파티나 그림 동호회 등 외부로 나가 여러 사람들을 만났어요

    ”  두 번째 목표는 미국에서 가보고 싶었던 곳을 전부 적었습니다.  “

    LA, 그랜드캐년, 나이아가라 폭포, 올란도, 워싱턴, 보스턴 등 불가능할 것 같았던 그 많은 도시들은 회사 동료나 같은 K-Move 동기들과 시간 날 때마다 여행을 갔어요.

    목표가 있었기에 행동이 가능한 거였죠.

     

    ”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지만 너무나 값진 일 년이었습니다.  “

     

    해외 취업을 망설이시는 분이라면 저는 주저 없이 한번 도전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외국에 나가기로 마음먹으셨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외국에서 얻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입니다.

     

    외국에 나간다는 것은 쉽지도 않을뿐더러 힘든 일도 많은 것도 많을 거에요. 그때마다 굴하지 않고 자신을 일으킬 목표와 의지만 가지고 가신다면 값진 경험을 얻으실 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수현님이 경험했던 월드잡플러스의 연수사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아래 url를 클릭해서, 내가 가고싶은 나라의 연수사업을 찾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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