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단기현장실습 – 직접 뉴욕에 있는 패션디자이너를 섭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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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y
    키 마스터

     

    안녕하세요 ICN Group입니다.

    2019년 여름에 C대학교 정은아 학생의 뉴욕 단기현장실습 후기를 공유합니다.

     

    이름: C대학교 정은아

    전공: 농생물학과

    실습기관명: 뉴욕 F 글로벌 패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1. 뉴욕 단기 현장실습에 참가하게 된 동기

    C대학교 해외 인턴십·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제 삶의 목표를 발견하고 더 큰 열정으로 이끄는 밑받침이 되었습니다.

    꿈에 대해 뚜렷한 목표가 없어 항상 고민이었던 저는 필리핀 인턴십 경험을 통해 저 자신이 살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타지에서 외국인과 부대끼며 생활하는 과정 속에 즐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실습이 항상 수월하게 진행된 것은 아닙니다.

    의사소통의 한계로 인해 전문적인 업무를 받지 못한 적이 있었고 이 일을 계기로 보다 전문성을 갖춘 영어권 나라에서 더 공부 해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이후 영국으로 6개월간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영어 환경에 노출되기 위해 언어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영어회화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비즈니스 수업과 많은 회화 클럽 활동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심화된 교육을 통해 준비된 인턴으로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하여 저의 역량을 키우고 싶습니다.

    이번 뉴욕 현장실습을 글로벌 기업에 종사할 기회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2. 뉴욕 단기 현장실습 시, 참여한 기관/기업 소개

    F업체는 브랜드 개발과 전략, 재능 표현, PR, 이벤트 관리, 콘텐츠 큐레이션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다.

    고객들을 최고, 혁신적인 인재들과 연결시킴으로써 다양한 브랜드 활성화를 실행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기업들과 협력한다.

    2015년 설립된 이 기획사는 밀라노와 뉴욕에 기지를 두고 있다.

    이 팀은 업계 최고의 사진작가, 비디오 제작자, 스타일리스트, 마케팅 담당자,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시각 감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컨셉과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3. 현장실습 기간 동안 본인의 주요 업무 및 활동 내용

    주로 9월에 있을 패션위크에 패션쇼를 위해 다양한 나라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스카우트 하는 업무를 맡았다.

    중동지역과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지역의 디자이너를 찾아서 패션위크에 초대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또, 매주 목요일마다 매번 열리는 라이브뮤직 콘서트나 파티를 위한 장소를 스카우트 했다.

    매주 지역을 세분화하여 첫주에는 그린위치지역 둘째주에는 소호 셋째주에는 트리베카 지역을 돌아다니며 펍이나 바 담당자 분과 만나 스카우트 하였다.

    또,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인스타그램 홍보를 위한 비디오와 사진을 찍고 업로드 하였고 아티스트들의 인터뷰 동영상을 찍었다.

     

    목요일을 제외한 근무날에는 사무 업무를 하는데 주로 9월에 열릴 패션쇼에 초대하는 디자이너의 연락처 정보를 찾아 초대장이 포함된 이메일을 보낸다.

     

     

    4. 근무하면서 좋았던 점, 배운점, 느낀점 등

    F업체라는 패션회사에서의 근무는 정말 활동적이였다.

    무작정 앉아만 있는 사무업무를 상상했던 것 과는 다르게 활동적인 업무도 병행하는 일이였다.

    매주 하루는 SCOUTING 데이라고 하여 맨하튼에 있는 근사한 장소를 돌아다니며

    콘서트와 패션쇼를 위한 장소를 섭외하는 일이였는데 다른 인턴들과 함께 다니며 좀 더 전문적인 업무를 했다.

    회사 직원분들보다는 인턴들과 함께 다니면서 같은 인턴의 자세로 더 배울 수 있었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가끔은 의사소통이나 업무배분 과정에서 혼란이 생겨서 아무 일도 못하는 날도 있었다.

    그래도 그 다음부터는 먼저 업무를 맡아 할 일을 만들었다. 이런 과정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일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근무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의사소통이였다. 말하는 속도가 느리고 정확히 듣지 못해 다른 직원들과 의사소통이 힘들었고

    업무 지시를 받을 때 확신이 들지 않아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한마디라도 더하고 한번더 물어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5. 성공적인 현장실습을 위한 본인만의 Tip

    현장실습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영어실력이다.

    높은 영어점수와 많은 해외경험이 있을지라도 현장실습을 하며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매일 수백번씩 느꼈다.

    직원들과 의사소통 과정에서도 듣는 것은 가능했지만 내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없어서

    스스로 자책하고 자신감도 많이 낮아지게 되었다.

    기본 이상의 영어실력을 키우고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팁이고 그 다음은 어디서도 기죽지 않는 자신감이다.

    영어를 못해도 당당하다면 말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영어실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생각한다.

      

     

    6. 뉴욕에서의 문화체험활동 

    첫번째 주말엔 7/5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열린 불꽃축제를 보러 갔다.

    30분동안 큰 규모로 열린 축제는 너무 멋있었고 근사했다.

    두번째 주말엔 센트럴파크로 전북대 실습생들과 함께 쉑쉑버거와 돗자리를 사들고 피크닉 하러 갔다.

    그 후 너무 재미있어서 숙소에서 만난 경일대학교 실습생들과 함께 브루클린 브릿지로 같이 피크닉을 하러 갔다.

    그 다음 주말엔 뉴저지에 있는 식스플래그로 놀러 갔는데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며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

    또, 뉴욕에 있는 유명한 장소를 돌아다니며 뉴욕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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