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ICN을 알게 된 계기 및 미국 J1 인턴십 지원동기
처음엔 교내에서 주관하는 해외인턴쉽 프로그램을 알아보던 중 K-move라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지원하였고 단국대 K-move의 에이전시였던 ICN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인턴쉽을 한다는 건 제게 많은 경험의 기회와 업무학습의 기회가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였고 약 7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미국에서의 인턴쉽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근무 회사 소개 및 업무 내용
***J **** 미국법인에 근무하게 되어 이제 근무한지 2달 정도 되어갑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분야와 일치하고 또 큰 그룹에 속해 있는 물류회사에서 업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제게 엄청난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항공파트에 속해 항공 물류를 배우고 있으며 한국 본사 담당자분들 및 항공사와의 연락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고 비록 인턴이지만 많은 책임이 주어지는 환경에서 배울점은 너무나 많습니다. 법인 규모가 많이 크지는 않지만 소속감이 크고 책임감 또한 많이 따르지만 그만큼 배울점이 많습니다. 인턴이지만 큰 그룹에 소속될 수 있다는 점이 좋고 약간 한국회사의 조직적 문화가 있습니다.
아래는 저희 회사 팀빌딩 때 볼링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치킨이랑 피자도 먹고 이날 저희팀이 우승했습니다. ㅎㅎ

3.미국생활
뉴저지는 뉴욕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그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평일에 시간이 날때면 운동을 하러 가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주말에는 친구와 맨하탄을 나가거나 근거리로 여행을 다녀옵니다.
처음에 집 구할땐 쉽지 않았지만 보통 500-700불 선에서 방을 구할 수 있고 잘 알아본다면 지내기 편한 곳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제가 구한 방이고 꽤 큰편이며 방안에 가구가 많아서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4. 해외취업을추천하는이유
일단 한국에서 겪을 수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업무에서 상당 부분 영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물론 회사마다 문화가 다르겠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자면 업무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배울 수있고 여가 시간엔 근처 여행이나 색다른 곳을 다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개인마다 목적이 다르겠지만 목적을 잘 세우고 그에 맞게 생활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5.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주는 TIP
먼저 왜 해외 취업을 하려는지 생각하고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미국생활이 생각만큼 편하고 수월하지 않지만 그런 불편함을 겪고도 왜 오고자 하는지에 대한 준비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보시면서 심사숙고하여 회사 결정하시고 붙는다면 미국에서의 생활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뉴저지나 뉴욕으로 오신다면 회사 위치를 잘 고려하시고 시급에 따라 생활비가 달라질텐데 그것을 고려해서 집 렌트를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한인타운 쪽에 사신다면 없는게 없고 편한 대신 미국의 환경을 많이 못느끼실 수 있고 다른 외국인 거주지역으로 간다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 해야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의류가격이 싸고 세일기간엔 세일도 많아 쇼핑하기 좋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