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실력향상 및 뉴욕문화체험
가장 첫번째로 기대되었던 점은 뉴욕이라는 도시였습니다. 살아생전 미국을 와 볼수나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이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미국이라는 또 뉴욕이라는 도시로 올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 다음 센터 안에서 같이 공부하는 새로운 외국친구 였습니다. 어떤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있을까? 나의 영어 실력으로 대화가 될까? 라는 생각에 설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문화였습니다. 팁문화가 있다하여 팁은 얼마나 줘야할까? 흑인들을 좋아하는데 너무 친근하게 다가가면 싫어하지 않을까? 동양인은 무시받지 않을까? 그리고 제가 가장 관심있는 곳인데 관광지는 아니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 월드 트레이드 센터입니다. 9.11 테러 당시 안타깝게도 빠져나오지 못하였던 분들의 추모비 , 새로 지어진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꼭대기로 올라가 보는 전망은 어떠할까? 등 .. 다른 관광지 또한 기대가 되었습니다.
각 나라마다 영어발음이 다르다는 점 , 미국의 문화 , 미국의 관광지, 미국의 역사 , 그리고 영어 발음 교정등 이 있습니다. 팁의 문화 , 화폐 , 영국식 발음 , 미국식 발음 그리고 월드 트레이드 센터 , 자유의 여신상 , 마담 투소 , 등 끝없이 말할 수 있지만 공간이 부족할 것 같아 조금이나마 기억에 남는 것들을 썼습니다. 저의 인생의 한 부분이지만 엄청난 자극을 받았습니다.
저의 선생님인 앤서니와 프랑스 친구들 아만, 그레고리와 같이 수업을 듣는 순간입니다. 주변사람들은 왜 항상 있는 시간이고 매일 똑같고,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닌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저에게 오로지 프리토킹, 즉 영어로만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앤서니와 아만, 그레고리 였고 처음 사귄 외국인 친구들이 였으며 그 친구들로 인하여 저의 영어 실력은 아주 조금이라도 좋아 지고 있고 매일 수업시간이 기대가되며 항상 설레입니다. 하루, 한 순간이 아니라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의 수업시간이 저에게는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였습니다. 프로그램에 포함되 있던 곳은 아니지만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2001년 9월 11일 테러리스트들이 항공기를 사용하여 테러를 일으켰는데 원래는 쌍둥이 빌딩이였지만 테러로 인하여 한 건물이 무너져 다시 허물고 다시 하나로 지어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로다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추모비 앞을 지나가다 한국인 이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HYUN JEUN LEE 라는 이름을 보게 되었는데 누가봐도 한국인 이름이였습니다. 희생자 중에 한국인이 있었다는점이 제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테러가 일어날 당시 뉴스로 지켜보던 제가 다시 한번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제는 다 큰 학생이 되어 다시한번 역사를 되돌아보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팁 문화 였습니다. 한국에서는 팁 문화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지불해야할지.. 잘 몰랐지만 점점 시간이 가면 갈수록 팁을 지불해야 하는 곳을 구분할수 있게 되었고 돈계산도 척척 잘 되었습니다. 또 한 가지 느낀 점이 있다면 저녁에 배가 고파 근처 CVS 편의점에 가서 요깃거리를 사려고 하였는데 마트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던 도중 방송으로 Where are you from 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몰랐지만 방송이 나오고 난 후 주변을 둘러보니 손님은 저 밖에 없었고 저에게 하는말 같았습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얼른 사고 나갈려고 계산을 하던 찰나에 흑인 점원 3명이서 저를 보며 비웃는 것이였습니다. 계산을 하며 Where are you From? 이라고 다시 되물었고 저는 I’m come from south Korea 라고 말하였습니다. 질문에 대답을 한 후 그 친구들은 더욱 더 저를 무시하는듯이 웃고 점원들 끼리 무슨 얘기를 하였는데 저는 알아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얼른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인가? 아니면 내가 오해했나? 라는 생각에 빠져 어느 순간 숙소에 도착을 하였고 잠에 들기 전에 부족한 영어실력이 이런 오해를 하게 되는구나 싶어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학연수로 왔지만 만약 프로그램이 장기간이였다면 기회가 된다면 현장실습을 호텔에서 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제주한라대학교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제 꿈은 호텔리어 입니다. 호텔리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외국어 능력이지만 언어 능력 뿐만이 아니라 각 나라마다 서비스 방식의 차이를 느끼고 싶습니다. 각 나라의 서비스 방식은 다를 것이며 배울점도 많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장실습을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을 말하자면.. 단순하다고 생각이 드실수도 있겠지만 첫번째로는 식사입니다. 저는 항상 그 누구보다 빨리 학원을 갔습니다. 물론 지각이 하기 싫어서 였습니다. 어느 날은 어느때보다 일찍 가게 되었는데 아침 식사를 준비하려 무거운 박스를 들고 가시던 여자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저희 아침식사를 준비하려 아침일찍 출근하시고 아침부터 힘을 쓰시는 모습이 아름답고 감동적이였습니다.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신라면이 제일 맛있었어요.. 두번째로는 외국인 친구들입니다. 첫 수업부터 저는 프랑스 친구 2명을 사귀었고 또 시간이 지나고 중국, 일본, 조지아, 독일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외국인 친구가 없었는데 이 기회를 통하여 저에게 큰 경험을 하게 해주셨던 점.. 이것도 서비스에 포함된다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외국인 친구를 사귀며 늘어가는 영어 실력을 느낄 수 있고 수업방식이 언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시판 ‘프로그램 후기’가 새 게시글과 답변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