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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4:53 오전 #16498
hedy키 마스터2017-18 K-Move J1 인턴십
지역: 미국 OH
지원자명: 도현우 님
학교명: U 대학교
전공: 기계설계공학과
업체명:H******* Di*******, Inc.
포지션: engineer1. ICN을 알게 된 계기 및 미국 J1 인턴십 지원동기
2016년 졸업을 앞둔 당시,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던 저는 2016 해외취업 세미나를 수료하였습니다. 세미나 수료 후 전공과 관련된 해외 취업 설명회들을 알아보던 중 마침 ICN과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미국 품질공정관리 프로그램을 모교에서 진행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향후 외국계 회사 혹은 해외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될 경우 이 프로그램의 경험을 동반할 수 있게 된다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미국 J1 인턴쉽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근무 회사 소개 및 업무 내용
제가 근무한 회사는 H***** D***** Inc. 라는 스마트폰 Refurbish 분야에서 다소 큰 규모에 해당하는 곳이었습니다. 텍사스 주의 댈러스라는 도시에 있는 이 회사에서 저는 주로 Samsung 스마트 폰들을 주로 다루며 생산 및 품질관리를 하는 업무를 주관하였습니다. 매니저들과 400명에 가까운 작업자들 사이에서 지난 품질관리 교육을 수료하면서 배웠던 생산율을 높이는 방법과 효율적으로 작업 공간 및 작업도를 향상시키는 교육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자주 Samsung 직원들과 상의를 하며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들의 이상적인 생산을 목표로 하는 작업들은 정말 흥미로웠고, 단기간에 스마트 폰의 메인보드, 카메라 모듈, 각종 센서 등의 기능과 설계 방식을 이해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3. 미국생활
근무시간은 아침 7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 30분에 업무가 종료되는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의 여름은 일몰 시간이 늦어 많은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지원해 준 숙소는 매우 넉넉했고, 바비큐 장과 수영장이 같이 있어 초반에는 퇴근 후 가벼운 맥주와 바비큐를 즐기고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상상하기 힘들었던 긴 여가 시간이라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현지 친구들과 만나며 언어를 초월한 문화를 교류할 수 있었고, 그들의 세상을 보는 눈을 통해 넓어진 시야와, 업무 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며 부딪히게 될 많은 일들에 대한 색다른 해결법을 이해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휴가 기간에는 인턴 친구들과 White sand, Grand Canyon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시카고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운 경험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기 전에는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플로리다 마이애미를 방문하는 등, 지난 1년 간의 소득으로 여유 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4. 해외 취업을 추천하는 이유
우리는 이미 인구학적으로 과포화 된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인구밀도가 나타내는 숫자는 삶의 질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된 학업을 끝내고 첫 직장에 들어선 후 우리나라의 절반 이상의 신입사원들은 본인들이 배워 온 전공지식을 활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직장에서 다시 새로운 프로그램, 업무 방식을 배우며, 대다수가 자신의 가방 끈을 늘리며 소비한 비용 대비의 합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여가 시간과 삶의 질, 또한 다양한 방면으로의 업무 활용을 고려한다면, 같은 시간에도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의 제공이 우선시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환경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은 해외 기업이며, 그러므로 해외 취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5.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주는 TIP
저는 대학교에 입학 할 당시부터 외국계 기업 혹은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해왔습니다. 이 목표를 위해 군 제대 이후에는 스스로 어학연수를 준비하여 캐나다 토론토에서 1년 간의 연수를 통해 언어적, 문화적 관점의 차이를 극복하려 노력했고, 당시에는 토론토 대학교의 많은 과목들을 청강하며 현지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이후 복학한 뒤에는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로 8개월 간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현지의 학생들과 우리나라의 대학교 교육 현실 사이의 간극을 크게 느낄 수 있었고, 이 또한 제 목표인 해외 취업을 위해서는 아직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때 느낀 부족함을 가장 크게 채울 수 있었던 것이 지난 1년 간의 미국 J1 인턴쉽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공지식 및 언어적 활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수 있었고, 하루하루 맡은 업무를 해 나가면서 얻은 경험은 그 어떤 시간보다 값지게 남았습니다.
해외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역시 기존에 저와 비슷한 과정을 지나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고민과 언어에 대한 끝없는 스트레스, 그리고 원하는 분야에서 희망하는 회사에 입사하는 과정은 정말 어렵습니다. 저 또한 지난 어학연수 당시 거의 모든 부분을 홀로 준비하며 정작 제 스스로는 준비되지 못하였던 아쉬운 부분이 떠오릅니다. ICN을 통해 그리고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업무에 이해와 준비를 제대로 한 이후 현지에서의 업무 경험을 하신다면, 개인적으로도 큰 능력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부가적으로, 해당 국가에 대한 언어가 어느 정도 숙달이 되신 분이라면, 사용하는 프로그램, 전문 용어들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쉽도록, 현지 언어로 익히고 가신다면, 조금 더 능률적인 소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
ICN 공식홈페이지 >> http://www.ic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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