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패션업체 is fashion company. and their logo is pineapple. So I designed a variety of pineapple images to fit the image that the company is pursuing. First, I found the data that I needed, drew it by hand, and did some design work. I designed pineapple from various angles with Photoshop and Illustration program which I learned in school.
우선 현지에서 내 전공과 관련하여 현장 실습을 하는 것 이였다. 회사에 직접 가보기 전에는 비 한인 회사라는 말에 두 배로 긴장 했었다. 하지만 긴장감과 함께 기대감도 함께 있었다. 2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학교에서 배운 실무 능력을 사용 하여 디자인 하는 것과 실제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 이 프로그램이 아니 였다면 한국에서는 어려운 자리였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간다는 것 이였다. 생에 첫 해외 여행지가 여행에 관한 노래에서는 항상 언급되는 뉴욕이라니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까지도 실감하나 나지 않아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팔을 꼬집어 보기도 했던 나였다. 엄청난 인파와 함께 그 안을 이루는 사람들은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인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다양했다. 그런 사람들이 모인 뉴욕은 다양한 삶, 다양한 문화, 다양한 음식과 물건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 것들 뿐 이였다.
첫 번째 여행지 뉴욕에서의 관광 또한 한 달이 남은 이 시점에 아쉬운 마음에 조급 할 뿐이다.
원래 시각디자인 학과 또는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오래 앉아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 직업이다. 회사에 들어가서도 막연히 오래 앉아서 디자인을 하겠지 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렇게 미래에 실제로 있을 법한 일을 미리 체험해 보는 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직원들과 교류하는 환경이다. 어쨌든 같은 회사라는 공간 안에서 같이 일을 하게 되는 사람들인데 사람을 대하는 방법 만큼 큰 배움 없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번 현장 실습을 통해 직무 관련 일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려지고 근무 환경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회사가 패션 관련 Start up 회사이다. 그렇다 보니 두 번째 주는 Liberty Fair라는 패션 관련 회사들이 모여 f/w 시즌 옷을 미리 선보이는 Show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 사장님은 여기서 평소에 하던 일뿐 만 아니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디자인 관련 공부를 하는 것도 권유 하셨고 일을 하다가도 같은 회사에서 인턴으로 같이 일하며 친해지게 된 Haley와 함께 부스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옷감과 스타일 그리고 디자인을 마주하게 되었다.
Haley는 영어권 사람이기 때문에 부스의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 하는 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영어가 서투른 나에게는 그저 부러운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 영어는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너무나도 기본이 되어버린 상황에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런 흔치 않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부스를 돌아다니며 미국 일본 한국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영어로 소통하는 것을 체험 하면서 조금 더 영어를 배워 더 편하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또 하나의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디자인 관련 해서도 또 다른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
사람들은 개개인 마다의 문화를 가지고 있기에 사람을 사귀는 것 만큼 새로운 문화를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 또한 없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같은 기간 동안 현장 실습을 하게 된 K대학 학생들과도 박물관, 코니 아일랜드 등 여행을 하고 회사에서 인턴 활동을 같이 하게된 현지인 친구 Haley와 함께 센트럴 파크 동물원에 가고 같이 피자를 먹고 브로드 웨이에 가는 등 하루를 같이 보내면서 언어와 문화에 대해 많이 알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단연 Haley와 함께한 하루 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에 오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현지인 친구를 사귀는 것이였다. 같이 인턴을 하면서 알게된 Haley는 워낙에 밝은 성격을 가진 친구라 친해지기 쉬었다. 또한 영어가 서투른 나와 눈을 맞춰 주며 말을 이해 하려고 하고 자신도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면서 내 친구들과 노는 것도 반가워 했고 한국어를 배우는 것 또한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여러번 발음하며 즐거워 했다. 하루 종일 헤일리와 있으면서 역시 사람을 말과 문화만 다를 뿐 함께 하면서 즐거워 하는 마음 만은 같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언젠가 내가 떠나야 하는 날이 온다면 다들 헤어지기 너무 아쉬울 거 같다.
우선 회사 안에서 한국과는 다르게 위계질서를 느낄 수 없었다는 점이다.
Boss와 같은 위치에서 같은 책상에서 작업을 하며 날씨가 안 좋은 날이면 회사 안에 설치된 포켓볼을 인턴 두명과 Boss가 같이 게임 한다는 것을 한국에서 누가 상상이라도 할까. 외국에서는 회식이라는 개념 자체가 흔치 않은 경험이라고 들었는데 때마침 회사 5주년 기념으로 회식을 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다들 평등한 친구 같은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나를 위해 앞에 있는 남자직원은 천천히 쉬운 단어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설명해 주기도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 나라에서는 동성애자에 대해 편견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또한 회식은 1시간 정도 이루어 지고 직원들이 가야 한다는 말에 끝이 나게 되었는데 보스는 직원들이 가는 것에 대해서 아무렇지도 않아 했다. 한국에서는 사장이 끝까지 남아있으면 같이 남아야 하는데 그런 점은 크게 달랐다. 이런 문화를 체험하면서 이러한 자유로운 문화는 한국에도 받아 들여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장 실습을 하면서 우리 회사 안에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너무나도 작은 부분 중의 하나라는 것을 안다.
패션 회사이다 보니 촬영, 교류, 포장, 디자인 등등 많은 분야가 있을 텐데 사무실 안에서의 디자인 뿐 만이 아니라 총 부분에 대해 배워 보고 싶다. 문화 교류 부분 에서는 미국 뉴욕이라는 도시 뿐 만이 아니라 미국 안에 있는 거대한 자연과도 마주 해보고 싶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14시간 이나 걸리는 미국을 언제 또 와 볼 수 있을지 모르니까 말이다.
밥과 잠을 고르라면 당연 잠이 였던 나를 180도 바꿔버린 게스트 하우스의 식사는 정말 좋았다.
아침에는 시리얼과 샐러드 빵 과일 등 을 제공해 주었고 저녁에는 엄마 밥보다 맛있는 한식을 다양하게 제공 해주셨다. 이제는 회사를 안가는 날에도 밥시간에는 자동으로 눈이 떠져서 밥을 먹고 잠을 잘 정도.. 액티비티 또한 일을 시작하면서 만나기 어렵게 된 타학교 학생들, 그리고 같이 지내도 정말 다 같이 이동하는 일은 흔치 않은데 액티비티를 통해서 미국의 새로운 장소도 가보고 같이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서 좋은 것 같다.
우선 2주 동안 하는 어학수업에서 만나 Hilary 선생님이 엄청난 교육열을 가지고 수업을 잘 이끌어 주셨고 그 짧은 기간 동안에 많은 정이 들어서 마지막 날에는 코 끝이 찡해서 결국은 울어버릴 정도 였다.
또한 그 뒤에 만나게된 회사 또한 사장님 부터 회사원들 모두 친절 하셔서 영어가 서투른 나에 대한 배려가 묻어났다. 회사에서는 디자이너로써 실제 옷을 디자인 하는 방법을 배우고 컨펌도 해주는 등 인턴활동을 하는 데에 배울점을 많이 주셨다. 프로그램 뿐 아니라 숙박을 하는 게스트 하우스 또한 집 주인 분들을 캡틴이라고 부르면서 같이 놀러다닐 정도로 좋으신 분들이고 그에 못지 않게 게스트 하우스 또한 부족한 점 없이 편히 지내는 중이다.
한국에서 또는 혼자라면 찾아보기 쉽지 않고 전공과 관련해서 인턴쉽 활동을 하기 어려웠을 텐데
각 전공 분야에서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 또한 정말 좋으신 게스트 하우스 주인 분들을 포함해서 같은 학교에서 온 친구들과의 교류, 뉴욕이라는 큰 도시의 여행과 역사, 그리고 없는 것이 없는 이 곳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 인것 같다.
그 외에도 많은 좋은 것들을 두달 동안 체험 할 수 있다. 인턴 활동을 통해 각 전공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뉴욕을 여행 하면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과 문화를 교류하며 언어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여러 면에서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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