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글로벌 단기현장실습, 미국 뉴욕
뉴욕에서의 단기 현장실습은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어떤 활동을 해야 가장 기억에 남고 경험으로 남길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어와 패션에 대한 부분을 함께 배우고 직접 일해보는 과정을 통해 저의 진로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뉴욕이라는 새로운 도시에서 얻어갈 수 있는 여러가지 환경에 대한 부분과 누릴 수 있는 많은 문화적인 부분들을 방학동안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우선, 저는 100% 만족했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뉴욕에서의 다른 생활들은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떠나고 싶지 않고, 다시 꼭 돌아오고 싶을 정도로 좋았지만 회사에서의 업무나 회사에서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은 패션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근무를 하면서 그래도 좋았던 점을 찾아보면 새로운 샘플들이 들어오고 쇼룸에 전시를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옷을 만지고 진열하면서 옷들을 살펴보고 이번 시즌의 느낌을 전체적으로 보면서 제가 생각할 수 있었던 디자인들과는 많이 다른 부분들도 많았기 때문에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여러가지 부분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창문으로 보이는 반대편 건물의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도 좋았고, 플랫아이언빌딩, 메디슨스퀘어파크 등 일부러 찾아오는 뉴욕의 장소들이 회사 근처에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뉴욕에 도착한 다음날인 크리스마스에는 아주 많은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먼저 브루클린으로 가서 덤보를 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으로만 보던 곳에 와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손발이 얼고 눈물이 날 정도로 추웠지만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어두워지고 록펠러센터와 브라이언트 파크의 트리는 뉴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욕의 다양한 곳들을 둘러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 관광지도 둘러보고 다양한 뮤지엄이나 갤러리도 보고, 전망대도 올라가고, 투어버스도 타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2018년의 마지막날에는 2019년을 맞이하기 위해 타임스퀘어의 볼드랍을 보려고 아침 10시부터 10시간정도 기다렸습니다.
비도 오고 춥고 이대로 있으면 정말 다음날 아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지막 4시간을 남기고 집으로 들어갔지만 절대로 매년 마지막날이 되면 이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볼드랍은 집에서 실시간 유튜브로 봤지만 기다리는 동안의 각국의 사람들, 타임스퀘어의 반짝이는 모습들, 그리고 6시부터 1시간마다 하는 카운트다운 소리들, 뉴욕에서 맞는 2019년 새해가 기대되게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한국과의 문화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한국에서 생각하던 뉴욕의 모습과 뉴욕에서 느낀 뉴욕의 모습에 대한 차이점은 뉴욕의 밤 풍경이었습니다. 오후 4시 정도면 어둑어둑 해지는 풍경이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밤에는 돌아다니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처음에는 무섭기도 하고 왜 이렇게 해가 빨리 떨어지지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내다 보니 이러한 모습에 적응도 되고 또 낮의 시간이 짧지만 밤의 뉴욕은 낮보다 활기차고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말에 딱 맞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뉴욕의 밤은 낮보다 아름다웠고, 이제는 4시에 밤이 찾아오는 것이 당연하고 오히려 기대되는 시간으로 기다려지게 되었습니다.
뉴욕이어서 가능한 것들, 뉴욕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남은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만약 장기간이었다면 뉴욕의 겨울만이 아닌 다른 계절을 느껴보면서 아직 보지 못한 모습들을 더 많이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들어 센트럴파크, 뮤지엄, 등 다양한 공간이 주는 새로운 모습들에 대한 경험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ICN에서 해주신 식사제공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삼겹살을 먹고 다른 학교 사람들과의 교류도 돼서 즐거운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대하는 서비스는 식사제공을 한번더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욕에서 물가가 많이 비싼데 저녁한번 먹는 것에 대한 부담도 줄고, 또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생기면서 더 친해지고 타지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줄여주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뉴욕에서의 생활은 매우 만족합니다. 제가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부분으로 많은 경험을 하고 있고, 같이 온 사람들과도 친하게 지내면서 외롭지 않고 잘 적응해서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경우는 솔직히 만족하지는 않기 때문에 단기 프로그램이어서 모든 것을 만족할 수는 없기 때문에 뉴욕에서의 생활 부분에서 만큼은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자체는 너무 좋고 저 같은 경우는 만족을 하는 편이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이 모두에게 맞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단 회사에서의 경험을 주로 하고 오는 사람의 경우에는 좋은 평가를 할 수 없을 것 같고 추천을 해주는 부분은 뉴욕에서의 문화적인 경험, 체험들인데 돈이 많이 부담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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